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심수천 작곡가, 유네스코 홍보대사로 위촉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심수천 작곡가, 유네스코 홍보대사로 위촉

4월29일 유네스코회관서 홍보대사 위촉식 진행

 

 

 

[시사타임즈 광주 = 탁경선 기자] 유네스코 한국위원원회(이하 유네스코한위)가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와 심수천 작곡가를 유네스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월29일 유네스코회관에서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와 심수천 작곡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됐다. 좌측부터 심수천 작곡가,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 ⒞시사타임즈

 

 

 

위촉식은 4월29일 유네스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한위 민동석 사무총장은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를 강원지역 후원홍보대사로, 심수천 작곡가를 방송연예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네스코는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촉진하여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이바지하는 유엔 전문기구로서, 대한민국의 발전과는 땔레야 땔 수 없는 단체이다”며 “6·25 당시 유네스코는 한국에 빵과 약이 아닌 책 지원을 통해 교육하고, 그로써 빈곤과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은 유일하게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으며, 유네스코한위는 54년 설립 이후 유네스코와 한국을 잇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014년에는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교육을 통한 저개발국 지원, 미래세대 인재양성,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구축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 사무총장은 “그동안 유명인사나 연예인 등을 홍보대사로 많이 위촉해왔었는데 그런한 부분에서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와 심수천 작곡가의 홍보대사 위촉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오늘 위촉된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유네스코 이름으로 함께 사명을 이어가실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좌)이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우)이 심수천 작곡가(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민 사무총장에 이어 심수천 작곡가는 “나도 어려서 유네스코에서 지원해준 교과서를 통해 공부한 세대로서, 늘 유네스코가 머릿속에서 잊혀 지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점점 유네스코가 잊혀 지고 있는 것 같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심 작곡가는 또 “사람들에게 유네스코가 잊혀 지지 않게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네스코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해 나갈 테니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복수 광복복지회 대표도 “그동안 유네스코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 국위 선양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언제나 자랑스러운 마음이었다”면서 “이렇게 유네스코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그 사명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유네스코는 정치 외교 문화 교육 분야 등이 잘 양성될 수 있도록 영양소를 공급하는 기관으로서, 나 또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여 일임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우리 강원도 도민회를 비롯해 많은 단체와 인사분들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나아가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가며 함께 해 나간다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것을 반듯이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강원도를 위해, 한국을 위해, 그리고 세계를 위해 열심으로 일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홍보대사 위촉식 후 위촉식에 참석한 한 귀빈들과 함께 기념촬영 ⒞시사타임즈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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