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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공포스릴러 연극 <최면>, 올 여름 돌아온다

사이코패스 공포스릴러 연극 <최면>, 올 여름 돌아온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지난 해 여름, 서울을 시작해 울산과 부산 등 연이은 투어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공포 스릴러 연극 <최면>이 다시 돌아왔다.

 

 

 

 

 

 

 

 

이 연극은 서울 공연과 동시에 24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부산과 대구에 동시 막을 올려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적 공포 스릴러 장르이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얻기 위해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주인공, 11명의 살인을 하고도 죄의식을 상실한 사이코 패스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랑과 욕망, 복수와 죽음을 공포스릴러라는 장르로 담아낸 연극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이코패스의 잔인한 모습, 그리고 최면의 부작용이라는 형태로 이들의 관계는 점차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최면에 걸린 은별의 의미심장한 태도들과 한 밤중 벌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 공연의 마지막 반전까지 관객으로 하여금 한 시도 눈길을 뗄 수 없게 한다.

 

제작사인 극단 피에로(대표 천영진)는 “연극 <최면>은, 최면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인간의 탐욕을 채우려다 결국 파멸에 이른다는 내용을 담은 공포스릴러 연극으로 요즘 한창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경종을 알리겠다”고 작품제작의 동기를 밝혔다.

 

이어 “연극 <최면>은 극이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좀처럼 볼 수 없는 다양한 조명과 특수 효과음 들은 공포영화보다 소름끼치는 긴장과 전율을 경험케 할 것”이라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와 달라”고 덧붙였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6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세익스피어극장'에서 올린다.

 

문의 : 1800-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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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