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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사)자연사랑, 제1회 ‘4대강사랑! 환경문화제’ 행사 개최

매주 토요일 학생 및 일반시민과 4대강 탐방행사 진행 예정


제1회 ‘4대강 사랑! 환경문화제’ 참가 학생들이 여주 이포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사단법인 자연사랑(명예회장 김기숙)은 5월7일부터 전국 초등학생들 약 500여 명을 초청해 4대강지류 강천보에서 제1회 ‘4대강 사랑! 환경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4대강을 돌아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자연사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생태, 문화, 유적 답사, 물길체험 등을 통한 우리 강의 가치와 소중함을 청소년들에게 일깨워 주고자 한다”면서 “또한 세계 속의 강, 아름다운 강, 쾌적한 강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맑고 쾌적한 세상’을 가구는 범국민신환경실천운동을 전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진행은 먼저 여주시에 만들어진 이포보를 돌아보고 강천보로 이동해 한강문화관 전시물을 관람한 후 테마별 사생대회를 갖는다. 이어서 환경봉사단 발대식과 범국민친환경실천운동 선언 및 자연사랑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이와 함께 3개 분야 7개부문, 문예(글짓기, 표어, 시)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UCC)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도 한다. 

 

공모 내용으로는 4대강과 16개보의 ▲물길과 인간이 어우러진 형상 ▲사업 전과후의 자연 환경의 변화된 모습 ▲사업 후에 변화된 모습을 후손에게 영구히 전승하기 위한 지킴이 결의 ▲4대강과 16개보 답사 후 가족과 개인의 여행 추억이 담긴 문예, 미술, 미디어 등이다.

 

국·내외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하고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을 비롯해 금, 은, 동상과 가작, 참여자상 등이 있다. 또한 환경부(산하유역청), 국토해양부, 국회환경노동위, 한국환경공단, 자연사랑회장 등의 상장도 수여하며, 행사참여를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과 회원 등은 다수 참여자상도 수여한다.

 

이와 관련해 (사)자연사랑 김기숙 명예회장은 “저희 단체는 지난해부터 한강사랑 뗏목대탐사를 전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공모해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초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살펴보니 학생들이 현지답사 후 박광재교수의 강의를 듣고 강천보의 소수력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가 지역에 보급되는 것을 통해 강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게 됐으며,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표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에게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제는 보다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올바른 환경관을 심어주어야 하며, 행사를 통해 4대강 16개보의 물길과 아름다움을 가까이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미래의 희망을 마음껏 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2일 청계천광장에서 시상식과 함께 청계천 걷기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 02)793-5114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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