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 23일 진행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 23일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함께 진행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의 공동의 메시지를 통한 범국민적 활동 확산

 

 

[시사타임즈 = 심성엽 기자]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이상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함께 2월 23일 정읍시새마을회관에서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 국민이 서로를 배려‧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온기나눔 캠페인은 도내 결손가정(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등) 및 급식 취약계층을 위해, 정읍시새마을부녀회, 청바지 청년연대 등 봉사자 50명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학부모회협의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장조림과 명엽체 등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밑반찬 조리 및 꾸러미 300개를 제작,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해수 국장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온기 나눔에 함께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내 곳곳으로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수 도회장은 “설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꾸러미 나눔과 결손가정 학생을 위한 밑반찬 나눔 등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중심의 교육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교육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고영호 이사장은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을 계기로 봉사와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과 계층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등, 범국민적 활동으로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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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