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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한국중애모, 중증 뇌병변장애인 케어매뉴얼 ‘둥둥~북소리’작성 부모교육 진행

)한국중애모, 중증 뇌병변장애인 케어매뉴얼 둥둥~북소리작성 부모교육 진행

한국장애인재단 지원, 4회에 걸쳐 부모교육 진행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한국중애모’)823일부터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 케어매뉴얼 둥둥 북소리작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사)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시사타임즈

 

둥둥~북소리는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케어매뉴얼 BOOK으로 자신의 상태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중증뇌병변장애인을 누구나 케어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방법, 개인위생, 수면패턴, 여가활동 등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자세유지 보조기기 등의 보장구, 이용병원, 복용약, 음식먹는 방법 등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포함한 케어매뉴얼이다.

 

이번 사업은 소통이 어렵고, 자기표현이 힘든 중증뇌병변장애인이 필요한 정보와 생각, 감정을 부모나 주돌봄자가 쉬운 언어와 간결한 문장으로, 케어매뉴얼에 작성하여, 자녀가 주로 만나는 대면자(학교선생님, 자원봉사자, 치료선생님, 활동지원사 등)에게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서 부모나 가족이 부재 시에도 돌봄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부모교육을 담당하는 이형숙 강사는 “‘둥둥 북소리를 통해 중증뇌병변장애인의 개인별 정보를 대면자와 서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깊이있는 네트워크 형성과 친밀감을 기대하며, “중증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맞춤 정보를 담아냄으로서 다른 장애 유형에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서비스 기관, 학교, 평생교육기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을 수행 중인 사)한국중애모 이정욱 대표는 부모교육에 앞서 둥둥 북소리는 장애인 자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케어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으로 뇌병변장애인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케어매뉴얼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둥둥북소리는 발간되기 전부터 뇌병변장애인 전담복지관,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비전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특히 특수교육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둥둥북소리 교육은 23일부터 사전 신청한 6개 그룹(줌 포함), 50명의 부모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은 이형숙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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