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가 5060세대에 적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서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일상多반事’ (일상다반사)를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서울시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5060세대의 퇴직 후 사회재참여 활동 욕구에 맞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년간 5060세대에 적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2013년 ▲경로당코디네이터 ▲요양코디네이터 ▲사례관리서포터 등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여 78명이 참여한 바 있다.
더불어 2014년도에는 ▲숲을 담은 정원사 ▲공원놀이지도사 등 신규사업이 추가되어 총 136명이 활동해 5060세대 역량을 검증했다.
이어 올해에는 ▲가정경제상담사 ▲시니어마을새내기 ▲도시텃밭활동가 등이 신설되어 현재 400여명이 활동해 총 614명이 제 2의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 공모는 10월16일까지 소정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접수(idea@seoulsenior.or.kr))로 접수하면 되고 개인 또는 단체참여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전문가심사의 심사로 본선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 오른 아이디어는 11월10일 양재aT센터에서 제안자가 직접 시민심사단 앞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시민심사단의 경우 11월4일까지 별도 진행되는 아이디어 설문조사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행사 참석 시 1인 1표 권한을 갖는다.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자는 11월5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11월10일에는 당일 참석자에 한해 2명에게 태블릿PC를 증정한다.
발표된 아이디어 중 현장 투표로 최종 사업이 결정되며 ▲대상(1팀)에게는 15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3팀) 50만원 ▲아이디어 상(5팀) 20만원 ▲특별상 등에게 총상금 6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의 운영 여건에 부합하고 지속가능하며 5060세대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과제 중심으로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부터 서울시 중장년의 활동 기회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활동영역을 개발하기 위해 세대특성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 하는 장을 마련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시민의 아이디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문의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대표(☎02-389-8891) 공모전(☎070-4666-8721) 워크숍, 설문조사(☎070-4666-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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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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