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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회복지허브도시 익산시, 전국 최고자리 우뚝

사회복지허브도시 익산시, 전국 최고자리 우뚝

2016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시사타임즈 전북 익산 = 박승옥 기자]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12월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역복지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총 9천만원을 수상했다.

 

 

 


▲2016년 복지행정상 시상식 (사진제공 = 익산시청) (c)시사타임즈
 

 

 

수상분야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부문에서 대상(5천만원), 희망복지지원단 최우수상(2천만원), 20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상(2천만원) 3관왕으로 선정되어 명실 공히 전국 지자체중 복지 선진도시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 등에 대한 각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수준을 가늠하고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민선6기 복지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올해 6월부터 삼성동 외 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해 전담공무원,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 뉴딜일자리 민간인력 등 복지인력을 확충 및 조정하고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인근 지자체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맞춤형복지 기반조성 부문에서 전국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지역복지사업 평가 이래 최초의 ‘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최근 2년간의 희망복지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복지지원단은 ‘찾아가는 상담으로 복지체감도 UP’이라는 슬로건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시장과 함께하는 Solution위원회 운영, 사례관리대상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연계, 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적극적 홍보를 통한 복지허브화 본격 가동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작년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도시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배려로 시민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공동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로 희망을 주는 공동체, 가족기능 강화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동체라는 3가지 전략목표 및 62개 세부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나눔 기부, 저출산 고령화 대비 복지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까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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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