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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상징그룹, 코스몰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치계약 체결

상징그룹, 코스몰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치계약 체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상징그룹코리아(대표 이재희)는 중국 내 2,500여개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한 중국 최고의 한류기업군 ‘상징그룹’(한국총괄 부회장 김병현)이 최근 중국 허페이市 중심가에 위치한 대단위 한류패션 전문쇼핑몰 ‘코스몰’(회장 공성문)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상징그룹’(한국총괄 부회장 김병현)이 최근 중국 허페이市 중심가에 위치한 대단위 한류패션 전문쇼핑몰 ‘코스몰’(회장 공성문)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코스몰 공성문 회장, 상징그룹 한국총괄 김병현 부회장. (사진제공 = 상징그룹) ⒞시사타임즈

 

코스몰은 안후이성 성도 허페이市 중심가에 한류쇼핑몰을 다수 운영하고 있던 패션유통업체로, 허페이市 신시가지 노른자위 상권에 건설된 28층 규모 주상복합단지내 1~3층 상가지역 11,000㎡를 한류패션 쇼핑몰 ‘동대문 K스타’(가칭)란 브랜드로 분양해 200~300여개의 한류패션-액세서리 전문업체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인구 6,800만명의 안후이성 허페이市는 중국 내에서도 급성장하는 경제발전 핵심지역으로 손꼽히며, 특히 최근엔 한국의 대한항공과 중국 국제항공 직항로가 개설돼 일주일에 10편이 운항되는 등 중국의 새로운 對韓무역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동대문 K스타’가 들어서는 신시가지는 허페이市가 한화 5조원을 투자해 차없는 거리(푸싱지에)로 조성중인 젊은 패션명소로, 지하철역와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상가주변엔 대규모 한식거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상징그룹은 “이달 중 동대문의 간판급 패션상가 브랜드와 제휴를 맺기 위해 자바11 등 10여개 동대문 패션타운 브랜드와 중국진출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허페이市에 ‘중국 속 동대문 한류패션타운’을 출범시켜 중국내 한류패션 열풍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측 동대문 K스타 입점은 상징그룹코리아가 맡고 있으며, 중국 현지내 분양은 상징그룹 본사가 전권을 갖고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상징그룹은 매 분기마다 한국의 유명 한류가수와 인기모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팬사인회와 패션쇼,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안후이성 최고의 한류문화패션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해 매주 안후이성 내 주요대학과 인디밴드, 가수지망생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주별, 월별 우승자는 연말 최종 결승전에 초대받아 치열한 배틀무대를 펼치게 된다.

 

김병현 상징그룹 한국총괄 부회장은 “이달 1일 한중FTA가 체결됨에 따라 중국인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패션 시장규모가 2~3년 내에 최소 5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고품격 패션제품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고급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류문화축제, 한식거리타운 등 젊은이들이 환호하는 문화코드를 연계해 코스몰 ‘동대문 K스타’를 중국내 한류문화패션의 거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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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