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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날개를 펴는 ‘익산 새소망교회’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날개를 펴는 ‘익산 새소망교회’

황철규 목사 근속 30주년·성역 45주년 예식과

장로 2명 권사 23명 집사 10명 등 임직식에서

다가올 30년을 위한 비전선포를 하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익산 새소망교회(담임 황철규 목사)가 코로나정국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날개로 비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지역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익산새소망교회 창립 30주년 및 황철규 목사 근속 30주년 성역 45주년 기념예식 (c)시사타임즈

지난달 27일 익산새소망교회(이하 새소망교회) 본당에서 열린 교회 창립 30주년 및 황철규 목사 근속 30주년 기념예식과 장로·권사·집사 임직 및 은퇴식에선 참석하는 사람들의 콧등을 시큰거린 영상이 하나 선을 보였다.

 

새소망교회가 익산시 영등동에서 개척 예배를 드린 시점부터 부송동에 성전을 짓고 사역을 펼쳐온 지난 30년 간의 교회 역사를 다룬 영상이었다. 영상엔 지난 3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어 황철규 목사가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걸어온 길이었다”며 촉촉하게 젖은 목소리로 회고한 후 “주의 몸된 교회를 함께 섬겨온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예식에선 장로 2명, 권사 23명, 집사 10명이 임직했으며 권사 2명이 취임했고 명예권사 4명이 은퇴하고 4명이 추대되었다. 임직자 대표로 인사를 전한 추종호 장로는 “모세를 도운 아론과 훌과 같은 동역자가 되어 새소망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더 많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직자들에게 안수하다 (c)시사타임즈
▲비전 선포식에 참여한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각 부 대표들은 “교회 비전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전 성도가 하나 되어 더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겠다”고 다짐했다. (c)시사타임즈

 

창립 30주년을 맞은 새소망교회는 다가올 30년을 준비하며 ‘본질을 회복하고 성장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비전 선포식도 진행했다. 비전 선언문에는 ▲예배 회복 ▲전도와 선교 ▲교육과 말씀 ▲영성 기도 ▲봉사 ▲지역사회 섬김 ▲가족 복음화 ▲인재 양성 ▲자연 사랑 등 9가지 실천사항이 담겨 있다. 비전 선포식에 참여한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각 부 대표들은 “교회 비전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전 성도가 하나 되어 더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새소망교회가 코로나 정국에도 불구하고 교회 본래의 정체성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지역사회를 섬기고 다음세대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부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0년을 발판으로 다가올 30년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익산새소망교회의 새로운 도전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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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