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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예종 양진형, 멕시코 릴라 로페스 국제 무용콩쿠르 대상

서예종 양진형, 멕시코 릴라 로페스 국제 무용콩쿠르 대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세계적인 현대무용축제인 멕시코 릴라 로페스(Lila Lopz) 국제현대무용축제에서 열린 제3회 릴라 로페스 국제 무용콩쿠르에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예종) 무용예술학부 11학번 양진형이 대상을, 3학년에 재학 중인 13학번 이바다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종예 무용예술학부 11학번 양진형 . ⒞시사타임즈



또한 약 3,250여명이 운집한 제35회 릴라 로페스 국제현대무용축제에서는 서종예 무용예술학부 김남식 교수의 단독공연과 폐막공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980년에 창립된 릴라 로페스 국제현대무용축제는 미주대륙에서 최고(最古)의 역사를 지닌 행사로 멕시코 루이스주 정부의 문화부 주최로 매년 7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24일부터 8월1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 테아트로 데 라 파즈(Teatro de la paz)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아르헨티나, 미국, 멕시코 등 8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이 참여한 가운데에 개최됐다.


이번 릴라 로페스 국제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진형은 그리스 헬라스 국제무용 콩쿨에서 2013년에는 3위, 2014년에는 1위를 차지했다. 또 제11회 베를린국제무용콩쿠르(탄츠올림픽) 3위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에 합격하기도 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13학번 이바다는 한국 남성무용포럼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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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