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2024 뷰티트레이드쇼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 2024 뷰티트레이드쇼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5월 24일까지 ‘2024 뷰티트레이드쇼’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c)시사타임즈

 

SBA는 서울시와 서울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고자 2022년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제품에 적합한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한 후 국내로 초청하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 뷰티트레이드쇼의 경우 뷰티 및 리빙 분야 중소기업의 제품을 e-book 형태의 디렉토리북으로 제작하여 아시아, 미주, 유럽, CIS 등 세계 바이어에게 배포하고 사전 마케팅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 매칭 후 해외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하여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수출상담회와 함께 중소기업 우수 제품 쇼케이스, 중소기업 일본 LOFT 입점 축하 기념식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동아시아, 아세안, 유럽, 미주, CIS,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방문하여 K-Beauty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뷰티 분야의 화장품, 미용기기 등, 리빙 분야 의 인테리어 소품 등의 제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매칭 작업을 통해 참가가 최종 확정된 기업에게는 해외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 및 수출상담의 기회가 제공된다.

 

2024 뷰티트레이드쇼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중국 유명 왕홍을 초청하여 DDP 내 스튜디오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실시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규모는 중소기업 150개사로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5월 24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또 2차 모집은 6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로 진출할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150개사가 선정될 때까지 수시 모집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2022~2023 트레이드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다양한 서울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은만큼 올해 또한 우수한 K-Beauty 서울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시장에 서울시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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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