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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성과 발표회 가져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성과 발표회 가져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서울시민예술대학>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오는 11월14일까지 시민청 등 서울의 문화 공간 4곳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재단과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기획한 ‘시시시작!’, ‘서울미생별곡’을 비롯해 공모(公募)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까지 총 6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난 4개월 동안 다함께 배우고 경험한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우선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예술대학>의 자체 기획한 두 개의 프로그램을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선보인다. 11월1일에는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겪은 애환을 판소리와 연극으로 풀어낸 ‘서울미생별곡’을, 14일에는 20~30대 청년들이 시인, 북디자이너와 함께 나만의 시를 창작하고, 직접 제작한 그림시집을 선보이는 전시 <시시시작!>이 준비됐다.

 

이밖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의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도 마련됐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놀이터 액션가면의 ‘디다스칼로스, 삶을 예술로 풀어내다’ ▲보이스시어터 몸(MOM)소리의 ‘보이스 테라피 콘서트’(10월31일) ▲상명대학교 서울 산학협력단의 전시 ‘그림 그리는 목수’(10월28일~31일) ▲문화미디어 줄의 작품집 감상 합평회 ‘사진과 예술-창조적으로 사진생활하기’(10월29일) 등이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형 시민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며 “이번 발표회가 관련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아래 장르, 주제의 융복합형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758-2023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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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