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세계곤충박람회, 곤충표본클래· 곤충체험프로그램 공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마하나임 회장 박간)는 관람객이 직접 오각뿔 장수풍뎅이로 표본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곤충표본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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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윤 부위원장(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애완동물학부 곤충사육전공 전임교수)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하는 오각뿔 장수풍뎅이는 다섯 개의 우람한 뿔과 활짝 펼친 날개가 매력적인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초보자도 곤충핀을 활용해 손쉽게 표본을 제작 및 소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안내한다고 밝혔다.
곤충표본클래스는 제2전시장 내 반디네 보물 제작소에서 11시, 13시, 15시, 19시 하루 4회 상설 운영된다. 장수풍뎅이 암수 한쌍으로 이루어진 곤충키트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및 손소독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된다.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코너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곤충 낚시대회 등의 무료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된다.
또 손종윤 부위원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지던 곤충을 학습, 애완,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춘 40여명의 전공자를 엄격히 선발해 현장에 배치” 했다고 밝혔다.
세계곤충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주안 집행위원장은 “관람객이 대륙별로 디자인된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나비관, 야광전갈관, 기가스왕개미 미로체험관 등을 보물섬 곳곳을 탐험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설계 및 기획했다”면서 “박람회장을 조감할 수 있는 나비관의 2층 전망대와 암흑 속에서 빛나는 야광전갈관은 여유있게 둘러보길” 강력히 추천했다.
또한 김주안 집행위원장은 “오는 8월15일에는 한 여름밤의 보물섬 페스티벌이 열리고,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곤충 골든벨의 결승전, 각종 이벤트 및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개막부터 폐막까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이 끊이지 않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예매 사이트의 후기에 따르면 “도심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여러 곤충들을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재미있었다. 행사진행요원도 곳곳에 배치되어 자세히 설명도 해주고 아이도 귀기울여 듣는 모습이 흐뭇했다.”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직접 체험관찰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기대이상의 곤충박람회. 세계적으로 희귀한 곤충들과 코너별로 스텝 설명이 아주 좋았다. 전시된 종의 수는 적을 지라도 포인트 있는 박람회였다”등 실제 관람한 관람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박람회는 양재 aT센터에서 8월17일까지 주간 오전 10시부터 17시, 야간 18시부터 22시까지 휴관일 없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 마감 시간은 각각 16시, 2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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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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