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그룹홈이용자건강UP’ 명랑운동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소장 김수진)는 지난 9월21일 ‘그룹홈이용자건강UP’ 참여자를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충현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그룹홈이용자건강UP’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운동전문가와 함께하는 비만·고령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올해 3차년도를 맞이했다.
성인발달장애인이 건강관리 시급성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자원이 없는 현실이다. 이에 1차년도부터 휴브에서 운동전문가를 연계하여 그룹홈으로 파견,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성인발달장애인을 맞춤으로 체계적인 운동관리와 식단관리 등 이용자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전문적인 지원을 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이○숙 이용자는 41세 고령발달장애인으로 “운동을 통해 200을 넘어가던 당뇨수치가 120정도로 내려가고 평균 4kg를 감량했으며. 건강업을 하면서 뱃살도 많이 들어갔고 무엇보다도 건강해져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이용자는 3년간 그룹홈이용자건강UP에 참여하여 10kg를 감량하였으며 “건강UP을 통해 건강하고 예쁘게 살을 빼서 좋았다”면서 “이번 명랑운동회에 참여하여 운동은 힘들지만 재미있고 좋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도 그룹홈이용자건강UP 사업결과는 전체 고령 이용자 목표 체지방량 4% 감량 중 5.9%(1.1kg) 감량했다. 또한 비만 이용자 목표 체지방량 7%감량 중 5.7%(2kg) 감량하여 성과를 달성했다.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장은 이번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이용자와 종사자, 운동전문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성인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대한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체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발달장애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접목한 레크레이션으로 이용자 체력향상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계획했다. 올해 3월부터 운동전문가가 파견되어 주2회씩 진행된 건강관리 운동프로그램의 최종 기초체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체력왕 뽑기,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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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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