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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시립대, 서울시민을 위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열어

서울시립대, 서울시민을 위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열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연다.

 


서울시립대 음악학과는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를 번갈아가며 연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30회째를 맞아 교내에서 개최하던 정기 연주회를 예술의 전당을 빌려 서울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음악회로 꾸미는 것.


시민을 위한 음악회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다. 재학생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학과 교수진이 협연자로 참가 공연의 질을 한층 높인다.


글린카(M.I.Glinka)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전기홍 교수와 테너 이인학 교수의 솔리스트 협연,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A.Dvorak)의 ‘신세계교향곡’ 전 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세종꿈나무하모니오케스트라를 비롯 음악가를 꿈꾸는 아동, 청소년 단체를 관객으로 초대했다.


콘서트를 총괄한 강지은 서울시립대 음악학과장은 “교수와 학생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콘서트가 서울시민들에게 올 가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 또한 초대받은 미래의 음악가들이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공연시간은 90분, 전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02)6490-2930~1이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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