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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건강

서울시아동복지센터,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운영

서울시아동복지센터,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운영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자녀의 정신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AMHI정신건강검사’와 심리적 강점 자원을 알아보는 ‘SAI강점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2종 선택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서울시가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는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3학년 이상의 학령기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 40쌍을 7월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심리검사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예약접수하고 프로그램은 7월26일 오전 10시경에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은 ▲NEO 성격검사 ▲MLST 학습전략검사 ▲SAI강점검사 ▲AMHI정신건강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마련하였으며 부모와 자녀가 각각 필요한 심리검사를 선택하여 함께 받을 수 있다.


아동복지센터는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적 특성을 갖추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학습전략, 학습동기 등을 점검하여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준비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자기주도형 학습은 스스로 공부를 해나가는 학습이라고 했으며 자기정서를 잘 통제하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야 학업성취도도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와 감정을 나누면서 친밀한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엄마아빠가 화를 참지 못하고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서로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아이들은 그 모습을 그대로 배운다”면서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자녀가 안정된 정서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아동복지센터 02-2040-4255, 담당 조효진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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