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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시-아이두젠, 영유아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난방텐트 지원

서울시-아이두젠, 영유아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난방텐트 지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저소득층 영유아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아이두젠이 만났다.


 

▲아이두젠 난방텐트. ⒞시사타임즈


서울시는 국내 난방텐트 제조사 아이두젠과 함께 1천5백만 원 상당의 따수미 프리미엄 난방텐트(개당 5만원 상당)를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방텐트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2~3인용 물품으로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저소득 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난방텐트는 집안에서 아이들을 위한 아늑한 공간마련과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우풍을 차단해 실내 내부 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난방텐트 및 원터치텐트 제조 전문 기업 아이두젠은 1998년에 창업해 2015년 난방텐트 부분 국내 판매율 1위, 시장 점유율 1위 달성하는 등 관련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업체이다.


서울시는 아이두젠에게 올해 300개에 이어 2016년 400개, 2017년 500개 총 1,200개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7층 공용회의실에서 아이두젠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은희 복지기획관, 남우현 아이두젠 대표, 이수홍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다.


남우현 아이두젠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은희 복지기획관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개성을 가진 중소기업과의 나눔 활동이 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기업의 가교 역할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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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