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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50명 모집

서울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50명 모집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의 강사로 활약할 50명을 모집한다.

 

‘2015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월23일부터 27일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를 모집한다.

 

강사로 선발되면 각 자치구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1회 2시간으로 총 12회 강의를 하게 된다. 강사비는 2시간 기준 11만원이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모집분야는 ▲인문학 ▲민주시민 ▲문화예술 ▲직업능력 ▲지역특화 등 5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 중 전문강사, 예술인, 문학가 등 해당분야 관련 강의 경력이 있는 자 또는 관련전문 분야 전공자 등이다. 자격증 소지 또는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를 구비해야 하고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경력자 또는 확정대상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각 자치구 교육 관련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강좌명과 강의내용을 확인하여 본인이 강의하고 싶은 2개 분야, 분야별로 2개 과목(총 4과목 선택 가능)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강사 선발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선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강의 계획 평가 등 면접심사를 통해 4월14일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한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담당관(☎2133-3974~5) 또는 자치구 교육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우수강사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연말에 강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 강사는 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대학 강사로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강사들에게 민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진로설계나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 공모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미숙 평생교육담당관은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생활 현장에서 강의함으로써 시민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강의 기회가 없어 경력이 단절된 전문인이나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청년실업자들이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함은 물론, 나아가 정규일자리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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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