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 전문강사 모집… 9월2일까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준비된 부모교육 전문기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9월2일까지 모집한다.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은 서울시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육아지식과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부모역할 수행능력을 함양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컨텐츠는 중‧고등학생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요구도가 높은 부모역할 및 양육기술, 연애와 결혼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이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교육과정을 함께 이끌어 나갈 전문 강사를 9월2일까지 선발한다.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 전문강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강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강사워크숍 수료를 통해 출강 자격을 얻게 된다.
관련학과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하였거나 청소년대상 강의 및 교육 활동 경력이 있는 자, 부모교육 강의 및 교사경력이 있는 자, 청년 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시강심사 통과 후 강사워크숍에 참석해야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 전문 강사로 최종 위촉된다.
강사 워크숍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주제별 교육, 학교 현장 이해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풀 구축 후 위촉된 강사는 올해 10월~12월 중 서울시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사 신청은 서울시센터 이메일(sfamilyc@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며, 응시서류는 센터 홈페이지(family.seoul.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강사모집과 관련하여 자세한 모집공고는 서울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family.seoul.go.kr)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센터 교육지원팀(02-318-8168)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명신 센터장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부모역할에 대한 중요성은 높아졌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기술‧가정 교과목이 축소되어 부모 역할에 대한 학습기회 없이 부모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을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수준 높은 강사 선발과 워크숍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청소년이 부모역할을 익히고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출산장려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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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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