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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모바일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모바일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

1:1 실시간 청소년상담,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어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청소년들이 전문상담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받을 수 있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전문상담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반응형웹 시스템 기반의 모바일 사이버상담센터’ 서비스를 8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1:1 실시간 채팅상담, 게시판 상담, 웹심리검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페이지로 전환하여, 상담자와의 직접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전문상담서비스를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에게 편리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반응형 웹페이지는 사용자의 IT기기 환경에 맞추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PC, 태블릿, 모바일 어느 환경에서나 같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웹사이트다.

 

모바일 채팅상담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PC, 태블릿 등을 통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 접속하여 상담전문가와의 1:1 실시간 채팅상담을 포함한 모든 사이버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반응형웹 시스템 기반의 모바일 사이버상담센터는최근 청소년이 PC보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더 많이 사용하는 특징을 반영하여 정부3.0 국민맞춤 서비스의 하나로 개발됐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본부장은 “고민이 있을 때 언제든지 본인의 휴대전화로 바로 전문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며 “한층 ‘스마트’해진 사이버상담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사이버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중독, 자살, 우울 등 청소년의 위기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2011년 개소됐다. 청소년들은 사이버상담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전문가로부터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채팅상담은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어 연간 10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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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