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
2월8일까지 … 단체·사업별 최대 30백만 원까지 지원
공모 설명회 1월17일 세빛섬 내 가빛섬 리브고쉬서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함께 채워나갈 꿈과 도전이 담긴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개최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서 실시하는 여름 대표 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시민주도형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 단계부터 실행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2월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5회를 맞이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는 문화예술단체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청년문화예술단체의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모델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2018년은 다리밑헌책방축제, 서울인기페스티벌, 추억의 동춘서커스 등 한강몽땅 프로그램의 33.8%(27개)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다.
올해 공모 과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 ▲공연·퍼포먼스형 ▲한강밀착형 ▲페스티벌형 까지 3가지 부문 중 택1하여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통문화, 체험, 캠페인, 대형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면 된다.
제안한 프로그램이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규모에 따라 5백만 원에서 부터 최대 30백만 원까지 개별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아 축제를 통해 직접 실현할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행사 추진에 필요한 공연비, 운영비, 홍보 및 시설물 설치비 등으로 사용가능하며, 더불어 한강공원 장소 사용 협조 및 전문가 컨설팅,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의 기획·실행 지원까지 제공한다.
참가는 비영리 목적의 시민․예술단체(아마추어, 전문예술인), 대학교, 동호회 등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심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여름한강’과 ‘축제’를 연결시켜 줄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응모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또는 한강몽땅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접수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비영리단체 등록증 사본 각 1부이며,공모 설명회는 1월17일 15시 세빛섬 내 가빛섬 리브고쉬(3층)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로 진행되며 심사는 2월15일, 2월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자격요건 충족 및 법령저촉 여부 등을 평가하고 ▲2차 심사는 1차를 통과한 사업에 한하여 주제적합성, 단체의 신뢰성, 실행력 등을 평가해 조건부 선정할 예정이다.
조건부 선정 발표는 2월26일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누리집 (http://hangang.seoul.go.kr), 한강몽땅 누리집 (http://hangang.seoul.go.kr/project) 공고문 또는 한강사업본부 총무과(☏ 3780-07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천만 시민의 사랑 속에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능력을 갖춘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강이 최고의 피서지로 나아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는 여름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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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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