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서울시,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서울경제진흥원 함께 진행…3월 22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신청 가능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희망하는 서울 소재 VC·AC, 창업지원기관 등 참여 가능

선정기관별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 지급…5월부터 10월까지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서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VC·AC, 창업지원기관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서울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우수성과를 확산하고자 ‘Try Everything 2024(트라이 에브리싱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c)시사타임즈

 

 

‘Try Everything 공동 협력 프로그램’은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Try Everything’의 연중상시 프로그램으로서 서울시 창업 네트워크 연계 및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민간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시설 등 분야별 강점을 가진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서울시 전역에서 약 6개월 간 펼쳐진다.

 

지난해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참여한 주요 기관으로는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한국표준협회, ㈜스파크랩, ㈜엔슬파트너스 등이 있으며, 이를 포함한 총 27개 기관의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등 총 2,168개사가 참여했다.

 

미국·중국·싱가포르 등 국내외 투자사 및 창업지원 전문기관·기업 499개사와 국내 (예비)스타트업 1,669개사의 참여를 통해 IR 행사와 밋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투자연계로 총 681.4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투자유치/스케일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서울시 소재 VC·AC,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21개 기관·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차등 지급된다.

 

‘글로벌 진출’ 분야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과 해외기관·기업 간 밋업·매칭, 해외전시참가, 해외법인설립지원 등에 대한 성과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

 

‘투자유치’ 분야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밋업, 직접투자 및 투자연계 등에 대한 성과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

 

‘스케일업’ 분야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스타트업의 기초·성장역량을 배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 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밋업(멘토링), 협력기관·기업 네트워킹 등에 대한 성과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2일 15시까지이며, 모집공고 확인 및 신청은 서울시 창업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ry123@sba.seoul.kr / 02-2115-2044)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벤처투자 또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상당한 만큼, Try Everything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별 보유 역량 및 네트워크 연계·활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성과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ry Everything’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Try Everything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Try Everything 2024’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총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