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꽃누르미 공예·요리 강좌운영

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꽃누르미 공예·요리 강좌운영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아빠를 위한 꽃누르미 공예와 제철농산물 이용하는 요리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생활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꽃누르미 공예강좌’와 건강한 식생활문화 보급을 위해 ‘제철농산물 이용 강좌-계절 장아찌’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시민 225명을 5월13일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꽃누르미 공예’ 강좌는 5월19일, 5월26일, 27일, 28일 4일간 진행된다. △우리꽃 식물채집과 누름꽃 이론 △누름꽃 보관방법 △누름꽃 공예품 만들기(부채, 손거울, 사진액자, 스탠드) 등을 배울 수 있다.

 

국꽃누르미협회 윤자희이사장이 직접 생화 채취부터 누름꽃 만들기와 공예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을 통해 알려준다.

 

20일부터 21일에는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계절 장아찌’과정을 개설해 △장아찌 만들기 이론과 보관법 △오이장아찌 등 계절 장아찌 2종 만들기를 시연으로 배워본다. 이 강좌는 외가집 박영숙원장이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장아찌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비는 ‘꽃누르미 공예’ 과정은 2만원, ‘계절 장아찌’ 과정은 무료며 교육생은 꽃누르미 25명, 장아찌 20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관련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 6959-9355~7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를 위한 공개실용강좌를 만들어 참여시민들에게 전통생활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보급에 도움을 주고자 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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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