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운영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운영

 

6월14일 금호고속 직원들 대상으로 진행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준비된 부모교육 전문기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6월14일 금호고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기업 내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 참여형 서울가족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신청한 금호고속은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통합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자 ‘서울가족학교’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호고속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아빠의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워킹대디로 생활하면서 업무와 가정생활의 불균형, 양육 스트레스, 자아정체성의 혼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금호고속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적합한 해소법 및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은 공공기관, 어린이집, 학교, 공동육아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중이며 ‘아빠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네 가지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해소 방법’, ‘코치형 아버지 되기’ 외에 아이와 함께하는 과자집 만들기, 오감발달놀이 등 신체놀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준비된 부모교육 기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서울가족학교’에는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 아동기 부모교실, 청소년기 부모교실, 중장년기 가족교실, 패밀리셰프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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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