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청년 ‘사회적경제’ 토크쇼 열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다 함께 잘살기 위한 협력과 상생의 경제, 최근 새로운 경제 대안으로 떠오르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이색 토크쇼가 열린다.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4일 건국대학교에서 ‘청년 사회적경제 토크쇼-청년, 지역을 플레이하다’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광진구와 건국대학교가 후원하고, 광진구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협약을 맺은 (사)씨즈와, 여행경험 공유기업인 플레이플래닛(주)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지역 내 청년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저명인사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지역개발분야 청년 사회적기업가 초청 릴레이 토크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지역서비스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청년, 지역에서 혁신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창업,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초청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지역자원을 재발굴하고 도시 이슈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청년토크가 펼쳐진다.
토크쇼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청년창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청년장사꾼’ 김연석 대표 ▲전통시장에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해 성공을 거두며 지역문화를 디자인하는 ‘청풍상회’ 대표 김토일 씨 ▲여행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여행경험 공유기업 ‘㈜플레이플래닛’ 서선미 대표 등 창업, 문화, 여행 분야 총 3인의 청년 기업가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창업 도전기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2부는 ‘청년, 지역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지역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이 진행된다.
여행자의 눈으로 지역을 탐험해 볼 청년 30명을 사전에 모집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마을 서비스를 디자인해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플래닛(☎070-7799-6233) 또는 광진구청 일자리경제과(☎450-7052~4)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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