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참여기업 모집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3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게임 산업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진단으로 경쟁력이 있는 우수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표적인 게임 분야 지원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메가존클라우드, 애드엑스플러스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엑솔라, 원스토어, 텀블벅 등 분야별 파트너사와 같이 협력하여 우수 게임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2023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게임 산업 내 플레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부터 출시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중소 게임사의 콘텐츠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한다.

 

창업 7년 미만의 서울소재 게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진단 Kit 활용한 진단 및 발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8편을 선정한다. 게임콘텐츠 진단은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기업 요청 시 전문가의 피드백이 제공된다. 퍼블리셔/개발자/VC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가 개발 중인 게임의 기획력, 콘텐츠, 대중성 등 게임성과 사업성, 마케팅 등 잠재적 성공요인에 대해 심사한다.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는 각각 개발지원금 3,000만 원과 함께 상암동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 기회, SPP 비즈매칭을 비롯해 협력 파트너사와 연계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도 선정기업인 소은게임의 ‘퇴근길랠리’는 2021년도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3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고, 서울산업진흥원 주관 2022 방구석인디게임쇼(BIGS) 미출시 부문 TOP2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다.

 

‘2023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은 경쟁력을 갖춘 게임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원하며,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한 후속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선발 과정은 제작지원 사업과 동일하며, 총 10개 기업에 편당 2천만 원의 자율형 마케팅 자금을 1차 지원한다. 이후 추진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3천만 원의 2차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며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하여 후속 지원한다.

 

또한 효과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UA마케팅 전략 및 노하우에 대한 세미나를 비롯해 협력 파트너사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도 선정 기업인 ㈜슈퍼어썸의 ‘신도림 with NAVER WEBTOON’은 출시 후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내 1위를 차지하고, 2022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게임, 인디게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

 

‘2023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sba.kr )내 기업지원 및 서울사업,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직접 지원금 지원이 소규모 개발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이다”며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실수요를 반영한 효율적 지원으로 게임 기업 성장을 돕고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02-3455-8384(제작), 02-3455-8382(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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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