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초·중·고 대상…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지식재산이 경쟁력인 지식기반사회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 창의력 있는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지식재산교육을 한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초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재산교육을 위해 2011년 지식재산의 최고 전문가 그룹인 대한변리사회와 지식재산도시 서초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1년 ▲2개교(1,050명) ▲2012년 7개교(2,540명)에 이어 올해는 작년에 지식재산교육을 신청한 학교가 올해에도 재신청을 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현재까지 7개 학교 1,199명에게 지식재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지식재산권의 정의 및 소개 ▲오늘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지식재산권의 창출 및 권리화 과정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한 생활태도 등이다.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가 지식재산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지식재산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교육대상 연령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발명품이나 실생활에 사용되는 아이디어 제품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날개 없는 선풍기 ▲돌돌말리는 키보드 ▲꼭지가 2개 달린 2인용 우산 등 신기한 발명품들을 본 아이들의 반응이 뜨겁다. 반면 중‧고등학생에게는 좀 더 심화된 내용의 교육을 위해 지식재산권의 종류 및 활용, 발명‧특허관련 직업의 세계, 변리사가 하는 일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서 학생들의 지식재산 소양능력을 길러 우리나라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인재를 육성해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 기업환경과 02-2155-6444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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