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서울시는 21번째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로 임완수 한국커뮤니티 매핑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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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수 대표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도시계획 석사과정을 마친 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의 에드워드 블러스틴 학교의 도시계획-공공정책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그는 미국 버티시스(VERTICES)의 대표 이사이며, 현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 그랜트 월터 리모트센싱과 공간분석 센터에 재직중인 동시에 한국 커뮤니티 매핑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다.
커뮤니티 매핑(mapping)은 지역주민이 지도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 참여자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보다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주민이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는 분야이다.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부터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 정신건강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완수 대표는 내년 4월까지 활동을 하면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정신건강 행사참여와 강연, 매달 1만 2000명의 시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칼럼을 게재할 계획이다.
지난달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신건강지킴이 컨퍼런스에서는 ‘나와 세상을 바꾸는 지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울시민 200명에게 강연을 전하기도 하였다.
역대 정신건강지킴이로는 산악인 엄홍길(제5대), 배우 박상원(제6대), 뮤지컬배우 남경주 (제7대), 지휘자 서희태(제12대), 아나운서 강재형(제13대), 변호사 이재만(제16대),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박시호(제20대) 등이 있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이명수 센터장(정신과 전문의)은 “임완수 박사의 위촉을 통해 정신보건의 영역과 커뮤니티 매핑의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정신보건팀(2133-7547) 또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증진팀(02.3444.9934 내선260-263)을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매핑에 관련되어서는 http://www.cmckorea.org/ 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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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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