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종합예술학교, 극단 유씨어터 산학협력 체결
인적 인프라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국내 문화예술계 발전 도모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와 유씨어터(대표 유인촌)가 2월9일 오후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에서 문화예술 분야와 인적 인프라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 전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CJ엠넷미디어 대표이사 등을 지낸 김종진 부학장, 이윤경 교수, 정재용 교수, 김일영 교수, 김창훈, 교수, 손희영 교수, 고승수 교수와 전 문화체육부 장관을 지낸 유씨어터의 유인촌 대표, 조선아 음악감독, 연기자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 체결 후 향후 교류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상호간 교육과정 협의 및 우수인력 추천 ▲실험 실습기자재 및 강의실 협조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양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교수진 및 특강 지원 협조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은 “우리나라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해온 극단 유씨어터와 산학 업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산학 업무 협조를 통해 양 기관이 돈독한 동반자가 되어 우리나라 문화계 인재 양성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싸어터의 유인촌 대표는 “문화예술교육에 큰 몫을 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와 상호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서종예는 그동안 중앙일보 JTBC, 강남구청, 강남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예술원, 동아TV, 충무아트홀, KT&G, 서울메트로, 한국생산성본부, 국립예술자료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수업 및 실습을 시행해 왔다. 인적 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유씨어터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지난 1999년 4월 개관했다. 250석 규모의 객석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으로 연극을 중심으로 오페라나 클래식음악회, 콘서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 초연 이래 2500회 이상 공연을 하며 8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작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유명하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기관으로 방송영화, 연기, 공연제작콘텐츠, 음악, 실용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방송예능, 디자인예술학부 등 11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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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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