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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 장학오디션 개최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 장학오디션 개최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등 재학생 대거 지원 눈길

보컬 1명, 기악 17명 등 총 18명 장학생 선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SAC 본관 아리랑홀에서 2015 실용음악장학오디션을 개최했다. 총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서종예 실용음악 장학오디션에는 서울예술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명지전문대학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 장학오디션 수상자⒞시사타임즈

 

서종예 실용음악예술학부가 주관한 본 오디션은 보컬, 기악, 뮤직프로덕션(작편곡, 음향), CCM(보컬, 기악) 부문으로 진행됐다.

 

보컬과에는 1년 전액 장학으로 김고은(서울예술대학)이 선발됐다. 기악과 2년 전액 장학 대상자는 이종헌(명지전문대학), 1년 전액 장학 대상자로는 김승주(동아방송예술대학), 김여레(서울예술대학), 김택형(여주대학교), 박종우(서울예술대학), 손승호(서울예술대학), 오슬기(서울예술대학), 원훈영(서울예술대학), 윤재형(서울예술대학/숭실콘서바토리), 이예은(여주대학교), 이재섭(서울예술대학), 이준(서울예술대학), 이준연(동아방송예술대학), 정근호(동아방송예술대학), 정동환(서울예술대학), 이성민(실용음악학교) 등 총 18명이 선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MBC PD, CJ엠넷미디어 대표이사,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을 지낸 서종예 김종진 부학장과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인 김일영 학부장, 가수 영지, 빅마마 전 멤버 이지영, 원모어찬스 멤버 박원, 피아니스트 메이세컨, 성악가 겸 뮤지컬 배우 이진희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서예종 장학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현재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민 가수 조용필과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섰던 4인조 록밴드 국 카스텐의 베이스 멤버인 김기범(03학번)을 비롯하여, 김조한, 임재범, 시아준수, 존박, 박정현 등의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하며, 소녀시대, 카라 등의 작사 작업을 맡았던 이신성(05학번)과 에일리의 ‘Heaven’, 오렌지 캬라멜의 ‘립스틱’ 등을 작곡한 인기 작곡가 이기(04학번)도 이 오디션 출신이다. 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힌 민도희(13학번) 또한 특별 오디션을 통해 실용음악예술학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또한 월드컵 응원가로 유명한 그룹 트렌스픽션 멤버 모두 이 오디션 출신이다.

 

한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옆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기관으로 방송영화, 연기, 공연제작콘텐츠, 음악< /SPAN>, 실용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방송예능, 디자인예술학부 등 11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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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