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4월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서울혁신파크(은평구 소재) 1동에서 ‘2017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멤버십 캠프 - 다시 만난 서울’을 개최한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와 서울시 청년허브는 지난 3월31일부터 4월17일까지 서울시 및 대학, 유관기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17년 서울청정넷 4기’ 활동 멤버를 온라인으로 모집했다. 캠프에는 사전 신청한 총305명중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 당일 현장 신청자에 한해서 추가 참가할 수 있다.
멤버십 캠프 1일차 행사는 14시에 시작하여 ▲행사 및 연간 일정 안내 ▲<청년시민과 거버넌스> 주제로 교육 ▲참여자간 네트워킹 ▲모임지기 박람회 ▲모임별 발제 및 팀빌딩이 진행된다. 또한 2일차 행사에는 모임별 핵심 질문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약속 등을 발표를 통해 공유하며 4기 활동을 시작한다.
청정넷 멤버들은 이날 구성된 모임별로 서울시 청년정책을 점검하는 모임을 수시로 개최하며, 격월로 전체 모임을 열어 활동을 공유한다. 오는 6월 「작은 의회」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그동안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오는 7월 「서울청년의회」에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 청정넷은 지난 4월12일에 위촉된 김희성(29세) 서울특별시 청년명예시장과 김민수(27세) 청년유니온 위원장, 차해영(32세) 서울특별시 성평등 위원 등 3인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았다. 또 활동 경험이 있는 예년 참여자 20여명이 운영진으로 참여해 모임의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2013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청정넷은 1기부터 3기까지 총 863명이 활동에 참가. 매년 서울청년의회를 통해 10대 정책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은 2013년 청정넷 1기에서 제안한 대표적인 청년정책이다. 작년 복지부의 직권취소로 지급이 중단된 가운데 청정넷과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서윤기)는 서울청년의회를 공동 주최하고 청년수당사업의 수용과 확대를 촉구했다.
서윤기 청년발전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2)은 “모든 문제의 전문가는 당사자며 청정넷에 참여하는 당사자와 서울시 그리고 시의회 간 협치를 통해서만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정책이 일상에 안착하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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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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