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복지기관 IT 인프라 개선 위해 ‘열매PC’ 사업 시작
총 68개 복지기관에 1.5억 원 상당 PC 지원하며 업무 환경 및 서비스 질 개선…연내 2차 지원 예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IT 환경이 열약한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열매PC :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무기기 지원사업’(이하 열매PC 사업)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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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열매PC 사업’은 노후화된 사무기기를 보유하거나 기본적인 IT 인프라가 부족한 시설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한 업무 수행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68개 기관이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 상당의 PC가 지원됐다.
이를 통해 IT 기기 노후화와 PC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과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겪던 복지기관들이 각 기관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PC를 지원받아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받은 68개 기관 중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서울특별시립 24시간게스트하우스가 대표 기관으로 선정되어 열매PC 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미순 센터장은 “이용자분들을 위한 영상과 AAC 자료를 제작하고자 열매PC를 신청했는데 선정되어 기쁘다”며 “시설은 운영비 사용 제한이 있어 노후화된 PC교체가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새 PC로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립 24시간게스트하우스 고민수 원장은 “PC가 오래되어 복지사업 홍보물 제작과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열매PC지원으로 시설의 행정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디지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요즘, 노후화된 사무기기는 현장에서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열매PC 지원으로 어려움이 해결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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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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