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한가위 먹거리 나누며 취약계층에 7억원 지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취약계층의 추석 지원을 위해 25일 사랑의열매 회관 앞마당에서 ‘아너 소사이어티와 홍보대사 현영, 김보성이 함께하는 한가위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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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7명의 회원과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이자 홍보대사인 현영, 김보성 그리고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오랫동안 봉사활동에 제약이 컸던 시간을 보내고 진행하는 첫 행사로 그 의미가 컸다.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과거와 같이 명절을 지내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추석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기부금을 지원 받아 계획되었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전달되는 ‘한가위 꾸러미’에는 김치를 비롯한 송편, 모듬전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 날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노동자센터, 청소년쉼터를 비롯하여 총 6개의 기관에 약 7억원의 추석명절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지원금은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 지원금, 생계비 등으로 사용된다.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인 매크로통상 예승유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소속되어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걸 더 깨닫게 되었다”면서 “지원하는 한가위 꾸러미를 받으시고 풍성한 추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이번 추석은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과 맞물려 집중 호우 피해 인해 더욱 높아진 물가로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명절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번 행사로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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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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