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예 방송영화제작학부, 항공·수중 촬영 수업 개설

서종예 방송영화제작학부, 항공·수중 촬영 수업 개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방송영화제작학부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드론 촬영 기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종예 방송영화제작학부 간영훈 교수는 “방송영화제작 분야에서는 영상의 다양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돼 ‘항공촬영실습’ 과목을 개설해 수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촬영분야는 오래전부터 헬리콥터와 무인기를 활용해 영상 촬영을 진행해 왔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쉽게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며 “최근 드론이 이슈가 되면서 항공영상을 좀 더 쉽고 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로 유령도시가 된 체르노빌을 드론으로 생생히 담는 등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분야는 영상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라 서종예 방송영화제작학부는 여름방학부터 심화 프로그램으로 수중촬영 수업도 계획 중에 있다.

 

이에 대해 간영훈 교수는 “수중촬영은 스쿠버다이빙을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매년 여름마다 심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중영상전문가’ 자격증을 받게 될 것이고 수중영상 전문가는 영상분야에서도 특수한 분야인 만큼 학생들의 작품 활동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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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