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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종예 패러디영상왕 선발대회, 영신여고 권현 금상 수상

서종예 패러디영상왕 선발대회, 영신여고 권현 금상 수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끼를 펼칠 수 있는 SAC 패러디영상왕 선발대회에서 영화 ‘어벤저스’를 패러디한 영신여고 권현 학생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 상금 50만원과 350만원 상당의 1학기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금상 수상한 영신여고 권 현 학생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한은석 학장. ⒞시사타임즈



이번 대회는 영상 조회 수인 네티즌 심사 90%와 서종예 교수진인 영화 역린의 이재규 감독, 영화 은밀하게위대하게 최상호 촬영감독의 심사 10%로 진행됐다.


금상을 차지한 영신여고 권현 학생의 출품작 영화 ‘어벤저스’는 총 조회 수 1,147회와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재규 교수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기획, 연출, 편집 그리고 출연한 학생들의 연기까지 돋보인 작품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은상에는 조회 수 1,037회를 기록한 영신여고 윤채영 학생의 출품작 영화 ‘숨바꼭질’ 패러디가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동상은 조회 수 671회를 기록한 오금고 한나 학생의 출품작 영화 ‘사도’ 패러디와 조회수 512회를 기록한 오금고 김지혜 학생의 ‘비밀결사매발톱답’이 각각 차지해 상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외에 인기상에는 충남구 김윤환 학생의 ‘하이스쿨잼’, 인덕원고 최진희 학생의 ‘빨간펜’, 경문고 강승준 학생의 ‘파일노리 – 아빠편’이 각각 차지했다.


서종예 영상미디어콘텐츠학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사)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가 후원한 SAC 고교패러디영상왕 선발대회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영상 조회수와 서종예 영상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수상한 모든 학생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현재 다양한 미디어 채널이 발달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창작물을 온라인에 게재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재능을 발견하기도 한다”며 “우리나라의 방송, 영화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는 엠넷미디어와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진 부학장, 영화 역린,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이재규 감독,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 영화 간기남과 용사는 없다의 김형준 감독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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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