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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진작가 ‘울라 레이머’ 초청 해외명사 특강 진행

세계적 사진작가 ‘울라 레이머’ 초청 해외명사 특강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세계적 사진작가 ‘울라 레이머’ 초청 해외명사 특강이 한국CEO연구소와 프랑스문학연구소 주최, 온라인경영커뮤니티연합회 후원으로 오는 8월25일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 홍대 가톨릭청년회관 3층 바실리오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작가 ‘울라 레이머’ (c)시사타임즈

 

 

 

 

세계적 여류 사진작가 ‘울라 레이머(Ulla Reimer)’(60)는 40년 넘게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사진작가이다. 16세 때 독일 신문사의 보도 사진작가로 일을 시작했고, ‘유럽 최초 여성 해외 특파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21세기폭스’의 전속 사진작가로 있으면서 ‘초상인물(Portrait) 전문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미키 루크, 해리슨 포드, 알랭 들롱, 로버트 드 니로, 제인 폰다, 소피아 로렌, 마이클 더글라스’ 등의 유명 인사들과 작업을 했다.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 많은 찬사를 얻었다.

 

이 작업으로 큰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상업사진’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현재까지 순수하게 ‘예술사진 작가’로서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독일항공 ‘루프트한자’는 항공기를 주제로 예술적인 작업을 의뢰했으며, 울라 레이머는 루프트한자 항공기가 갖는 아름다움을 예술로 재창조했다. 이 작업은 1996년 CANTZ EDITION에서 발행되었다.

 

2008년 영 비주얼 아티스트 ‘캐롤린 칼스’를 만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2009년 함께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3년 프랑스에서 외부 전시회 ‘Vision UllaReimer’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새로운 창조적 작품의 목적지가 될 한국으로 무대를 옮기게 된다. 여러 한국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금천구 지역사업단과 함께 ‘금천 제조 사진전’을 진행했다.

 

2015년은 대명그룹 후원으로 지난 40년간의 작품들 중 1970~80년대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과 함께 작업했던 초기작 ‘ON–OFF’ 등 대표적인 5개의 시리즈를 선별해 전시한 ‘Ulla Reimer ​특별 회고전 1975-2015’을 열었다.

 

개인 작업 외에도 ‘인도주의적 어린이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을 매년 수행하고, 성인들을 위한 사진 강의를 통해 ‘이미지 창조’와 ‘창의성 개발’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이유는 사진의 새로운 시도와 경험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 할 수 있기를 늘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0년간 사진이라는 매체의 평면적 한계를 벗어나 영상, 음악, 페인팅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사진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울라 레이머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더불어 그녀가 생각하는 ‘창조와 상상’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 인원은 100명이고 회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이메일(goodseminar@daum.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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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