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서포터즈 모집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서포터즈 모집

15명 선발, 7월13일 접수 마감…제헌절 맞춰 발대식 개최

총회 현장 취재 및 운영요원 활동, 우수 서포터즈 포상 예정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가 오는 9월28일 개막하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를 국내외에 알리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헌법재판분야 최고위급 국제회의가 열리는 총회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UCC 제작을 비롯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총회 기간에는 프레스센터 운영요원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접수는 7월13일까지이며, 블로그와 SNS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최근 리뉴얼 오픈한 총회 홈페이지(www.wccj2014.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wccjsup@ccourt.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등을 통해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7월17일 제헌절에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세계헌법재판회의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보호를 핵심으로 하는 헌법재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전 세계 헌법재판기관의 수장들이 참석하는 헌법재판 분야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는 200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1년 브라질에 이은 세 번째 총회이자, 세계헌법재판회의가 규약을 갖춘 정식회의체로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사실상의 창립총회로, 약 100개국의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 주제는 ‘헌법재판과 사회통합’으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사회갈등의 해법을 제시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헌법재판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우리나라의 헌법재판제도 또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