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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시민 화합한마당 축제…‘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 11월 2일 개최

시민 화합한마당 축제…‘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 11월 2일 개최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65만 전주시민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민체육대회 전경 (사진제공 = 전주시) (c)시사타임즈

 

이번 대회는 철거를 앞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식 행사로, 시민들과 종합경기장의 역사와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시 35개 동 주민들과 장애인단체, 노인단체 등 총 50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줄넘기 △2인3각 △줄다리기 △협동판튀기기 등 동대항 경기와 더불어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노인회 및 장애인부 경기 종목도 마련된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록물 및 영상물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는 대회 당일 경기장 내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전주종합경기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민체육대회는 시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전주종합경기장에서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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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