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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인물

신현구 광주서구청장 예비후보,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위로 서비스’ 추진

신현구 광주서구청장 예비후보,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위로 서비스’ 추진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신현구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서구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약 3만여 명으로 서구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삶의 활력을 얻기보다는 무료함과 희망 없는 나날로 이어지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보통 65살 이상 인구의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분류한다”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약 12%대로,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제정 시행 중 인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 후보는 이어 “정부는 4월 초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농촌형)'과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도시형)'에 들어간 걸로 안다”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은 외로움에 의한 고독사 및 자살을 예방 하는 사업으로 전국 60개 기관이 선정돼 있으며, 광주는 광산구와 동구 2곳뿐으로 이 사업을 알고 있는 어르신들이 극히 적은 걸로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에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220여개의 경로당 및 70여개의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삶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찾아가는 위로 서비스’를 만들어 무료함과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 후보는 “‘찾아가는 위로 서비스’는 레크레이션 전문가와 이에 준하는 전공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공연단 1인이 1일 1회 1시간 함께 박수치며 노래하는 시간으로 치매 예방 및 미소를 찾아 드리는 것으로 1일 4곳 이상의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거라”면서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하는 방안, 사회적기업 또는 협동조합 신청 방법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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