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보급 사업’ 운영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보급 사업’ 운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2023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영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보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영화제 상영작은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되지 않아 장애인이 관람하기 어려웠으나 ‘모두의 영화관' 사업은 시각 및 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온전히 이해하고, 그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표정, 행동과 같은 시각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레이션 하는 화면 해설과 대사, 음악과 같은 소리 정보를 청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 해설 또는 수어를 제공하는 영화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상반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와 협업하여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했다.

 

▲서울인디애니페스트 MOU 체결 (사진제공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c)시사타임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MOU 체결 (사진제공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c)시사타임즈

 

하반기에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대한민국대학영화제와 함께 다양하고 색다른 주제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제19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는 9월 15일 CGV 연남에서,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16일과 17일에 CGV 고양백석에서 배리어프리 영화를 각각 상영한다.

 

영화제 이후에는 등록 시각 및 청각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영관 ‘모두의 영화관’(http://barrierfreefilms.org/)에서 배리어프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2)880-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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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