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어린이·청소년 인권위원회 3명, 공공급식 위원회 2명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 청소년 인권, 공공 급식 등 2개 분야 시민참여형 위원회에 참여할 시민 위원 5명을 오는 7월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위원회는 전문가 중심의 전통적 위원회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의 위원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선임 절차를 개방하여 시민을 위원으로 공개 모집하고 위촉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시민 위원에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민 위원 지원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43267tyg@seoul.go.kr)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7월14일까지이며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관련 서류 양식은 서울특별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및 분야별 정보란(http://news.seoul.go.kr/gov/archives/5069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시민참여형 위원회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위원회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어린이·청소년 인권위원회 3명 ▲공공급식 위원회 2명 등 2개 위원회 총 5명의 시민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시민 위원들은 위원회 교육을 거친 뒤 위원회를 소관하는 해당 부서에서 위촉되어 각 위원회 근거 조례에 따라 정책 추진 관련 심의 및 자문, 평가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2019년 하반기(8월1일~12월31일) 임기 만료 예정인 35개 위원회 중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인권위원회(3명 위촉 예정)와 공공급식위원회(2명 위촉 예정)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위촉 예정 위원은 5명이지만 예비 위원을 포함하여 총 8명의 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 교육을 마치면 소속 위원회를 소관하는 부서(청소년정책과, 친환경급식과)에서 시민 위원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 위원 선발은 세대별 고른 참여와 사회적 소수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청년 및 장애인 응모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적극 발굴하여 시민 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년 하반기에는 2020년 상반기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회 63개를 대상으로 시민 위원 참여 가능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시민 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시민참여형 위원회 확대를 골자로 하는 위원회 제도 혁신은 2017년 서울협치협의회가 시장에게 권고한 제안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항”이라며 “시정 전반에 민간의 참여와 권한을 강화하여 대도시 서울의 문제를 참여적 기반 위에 해결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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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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