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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CEO

애터미, 일하기 좋은 기업 아시아 ‘2위’ 올라

애터미, 일하기 좋은 기업 아시아 ‘2위’ 올라

┃업무는 자기 성장의 도구 … 기업문화는 만점 

박한길 회장,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24에 2년 연속 선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애터미(주)가 GPTW 코리아에서 발표한 ‘2022년 아시아 최고 직장 중소기업(Small & Medium) 부문 2위에 선정됐다

 

▲ 애터미 본사 전경 (c)시사타임즈

 

GPTW는 미국유럽중남미일본중국 등 세계 70여 국가와 공동으로 신뢰경영을 연구전파하는 기관으로, GPTW KOREA Workplaces Awards는 임직원이 즐겁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며 신뢰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선정 절차는 전 세계공통이며구성원의 신뢰지수와 기업 문화에 대해 평가한다.

 

임직원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내부 구성원 만족도 지수와 5개 카테고리 15가지 핵심 진단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GPTW KOREA Workplaces Awards 조직 구성원 관점에서 상사·경영진에 대한 신뢰(Trust), 업무에 대한 강한 자부심(Pride), 동료들간의 일하는 재미(Fun)가 높으면 열정을 다해 일하기 훌륭한 일터임을 의미한다. 

 

▲ 좌측 지방근 GPTW코리아 대표, 우측 박한길 애터미 회장 (c)시사타임즈

 

지방근 GPTW코리아 대표는 애터미는 구성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라며 인간존중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훌륭한 일터를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터미는 임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67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 우리 일터에는 특별하거나 고유한 혜택들이 있다.’고 답했다.  97% 나는 우리 일터의 사회공헌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답했으며, 95% 경영진이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람을 줄일 것이라고 믿었다. 영역별로는 보살핌 영역과 개인 업무 영역에서 각각 91%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Culture Audit에서 애터미는 만점을 받았다. 요인은 애터미가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 아래 임직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수평 조직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사옥인 애터미파크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임직원 모두 자율좌석제에 따라 매일 앉고 싶은 자리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으며, 사무실은 칸막이는 물론 벽과 출입문마저 없는 오픈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고, 임직원들이 개인의 성장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 강화 학습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것 등이 그러하다

 

이것 뿐 아니라 개인성장을 위해 무급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위해 사내 잡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그러하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임직원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목적이라며 애터미는 임직원의 성장이 곧 업무이자 회사의 성장과 연결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터미는 지난해 ‘GPTW(Great Place to Work Korea)’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박한길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24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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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