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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양강석 오카리니스트, 행복이 넘치는 오카리나 캐롤 앨범 출시

양강석 오카리니스트, 행복이 넘치는 오카리나 캐롤 앨범 출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12월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날, 바로 크리스마스다.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 기쁠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해 주는 가족들 또는 함께 사랑을 이야기하는 연인들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크리스마스마다 거리를 가득 메우던 크리스마스 캐럴들.

 

특히 올해는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캐롤이 앞다퉈 출시되는 등 예년보다 치열한 캐롤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등 월드뮤직악기들로 따스함을 녹여낸 이색적인 독특한 캐럴음반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The Carol for Ocarina’. 출시되자 마자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이번 오카리나 크리스마스 캐롤 음반은 국내 최정상 오카리니스트 양강석이 2010년 ‘Ocarina Lullaby[오카리나 자장가]’ 이후 5년 만에 내 놓은 오카리나 연주 음반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에 우쿨렐레와 퍼커션의 경쾌함, 피아노의 부드러움, 기타와 콘트라베이스의 따뜻함, 첼로의 중후함이 하나로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O holy night[거룩한 밤]’, ‘The First Noel(더 퍼스트 노엘)’ 등 전통 크리스마스 캐럴부터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울면 안돼]’, ‘Jingle Bell Rock(징글벨 락)’ 등 우리 귀에 익숙한 11곡을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함께해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음반의 전체 프로듀싱과 어레인지먼트에는 임재범 5집 음반에서 편곡과 연주를 맡았던 피아니스트 김경이, 또 달콤한 소금의 김손손이 퍼커션, 개그콘서트의 기타리스트 홍필선이 기타와 우쿨렐레를 맡았다. 또한 인기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와 함께 작업해 온 첼리스트 김영민, 뛰어난 실력의 신예연주자 베이시스트 최인환도 이번 앨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더불어 2008년과 2012년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황병준 감독이 음반의 믹싱과 마스터링을, 베이스 레코딩 디렉팅에는 2002 한일월드컵의 개막식에서 음향을 담당한 김태근 감독이 함께 했다.

 

오카리니스트 양강석은 “이번 앨범에 대해 그 동안 성원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이번 앨범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슴 따뜻해지는 오카리나 캐럴음반 ‘The Carol for Ocarina’. ‘The Carol for Ocarina’는 네이버뮤직, 멜론, 지니, 엠넷 등 음원 사이트와 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음반 사이트와 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교보문고,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에서는 음반 또는 음원 구매시 2만 5000원 상당의 아마빌레 오카리나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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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