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무환 칼럼] 문재인 정부, 기독교 죽이기 전략구사?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한 지인으로부터 “목사님 혹 이런 글 보셨는지요? 아는 분으로부터 직접 받은 메시지인데요.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 좀 올려주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도권에 있는 대학 교수이자, 대형교회 중직자입니다. 저는 지난 십 수 년 동안 대학에서 교육, 연구하고, 교회를 다니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가끔은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하는, 어떻게 보면 참 단순한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평안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이런 생활이 강제적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더 이상의 평화로운 예배 생활이 불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양 드릴 곳도, 예배드릴 곳도 없어지는 것, 즉 교회가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그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조차 선생이 맞거나 성추행을 당할 정도로 권위가 무너졌을까?
왜 정부는 무슬림 난민에 집착하고 있을까?
왜 북한 인권에는 침묵하고 동성애자들의 인권은 중시하는가?
왜 동성애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일으키는 AIDS 같은 문제는 보도조차 못하게 막고 있는가?
왜 동성애자 행사가 서울, 대구, 부산, 제주 등지에서 벌어지고 숫자를 늘려가고 있을까?
그리고 왜 장관, 장관급으로 임명되는 인사들이 모두 친동성애자들 일까?
왜 차별금지법을 그렇게 악착같이 통과시키려고 하는가?
왜 정부는 애국가와 국민의례를 싫어하고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할까?
왜 대통령은 2018년 개헌에서 국민을 사람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려 했을까? 별 차이 없을 것 같은 단어를 왜 헌법이라는 최고의 법에서 바꾸려고 했을까?
왜 2018년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자유라는 말이 모두 사라졌을까?
왜 학생들은 김일성을 찬양하는 교과서로만 배우고 있을까?
왜 이모부를 고사포로 난사하고, 이복형을 독살한 김정은의 인기가 70%일까?
이런 일들이 너무 이상했었는데 여러 정보를 통해 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에 진행 되어 온 놀라운 사실까지도요. 그 근본은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1) 공산주의를 최초로 제안한 칼 마르크스(1818-1883)는 예언을 했습니다.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노동자는 국가를 무너뜨리고 유럽 전역에서 새로운 국가(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하지만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는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동자들은 자신의 국가를 위해서 총을 들고 나가 싸웠습니다.
2) 공산주의자(이하 좌익)들이 마르크스 예언 실패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결국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를 ‘서구문명’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서구문명은 ‘기독교(주로 개신교)’와 ‘자유민주주의의 시장경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산주의 국가를 만들려면 개신교와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좌익들은 ‘개신교’를 놔두면 절대로 공산주의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3) 동시에 시스템만 바꾸어서는 공산주의국가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천재 안토니오 그람시(1891-1937) 라는 좌익이 개발한 ‘기동전과 진지전’의 전략을 택합니다. 즉 사람을 바꾸어야만 공산주의 국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 종교 등 사회전반에서의 헤게모니를 이용해 서구문명을 무너뜨리는 전략을 선택 합니다.
4) 1968년도에 프랑스에서 68혁명이 일어납니다. 68혁명은 좌익들이 일으킨 개혁운동으로 기치는 “모든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입니다. 즉 “모든 금지하는 것을 없애고, 새로운 기준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있던 모든 기준, 모든 도덕, 모든 가치를 뒤집으려는 시도였습니다. 지금까지 개신교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부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PM)이라고 부르는데, 비록 실패했지만 사상은 세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몇 번 들었던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5) 공산주의의 가장 큰 약점 중의 하나가 ‘개인의 소유욕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을 무시했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실패했다는 것을 좌익들이 깨달았습니다. 좌익들은 인간의 본성인 ‘소유욕’ 대신에 ‘성(sex)욕’을 택합니다. 즉 (공산주의+성욕)으로 서구 문명을 무너뜨리려는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6) 버클리 대학의 쥬디스 버틀러는 (공산주의+성욕)에 좋은 이론을 제공하였습니다. Queer theory(1990)라는 이 이론은 ‘나의 성(sex)은 내가 정한다’는 이론인데 sex 대신에 젠더(gender)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합니다. 즉 ‘나는 남자다’라고 주장하면 아무리 여자라도 남자로 인정해야 하고, ‘나는 여자다’라고 주장하면 실제로는 남자도 여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생물학적인 성(sex)은 사회적인 억압자에 의해서 강제로 결정되기 때문에 틀린 것이다’는 말도 안되는 이론인데, LGBT(동성애자들) 에게는 복음이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성정체성을 자신이 정한다니, 동성애자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소식입니까?
7) 이제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좌익들이 3)안토니아 그람시의 전략을 수십년동안 몰래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 종교 등에 스며들었습니다. 정권을 잡은 지금은 대놓고 우리나라 전체를 정책과 법률을 이용하여 바꾸고 있습니다.
8) 유럽교회를 초토화시키고, 미국 교회를 무너뜨린 차별금지법이 우리나라에서 2007년, 2010년, 2012년에 법안으로 제출되었습니다. 하지만 깨어있는 개신교도들의 적극적인 방어로 무산되었습니다. 특히 전 법무부 장관이신 김승규 장로님이 목숨을 걸고 이 법을 막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몰랐지만, 누군가가 교회를 위해 희생하신 것입니다.
9) 현 정부와 여당은 ‘혐오표현 규제법안’ 을 2018.2.13.에 입법예고하였습니다. 김부겸 의원 등 20인이 제안한 법은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목적은 ‘동성애에 대한 혐오 발언을 금지한다’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었으면 교회에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법에 어긋난다” 라고 발언하면 범법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세상의 법에 의하여 규제되는 것입니다. 이 법안도 해당지역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노력으로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2018년) 초에 개헌을 시도 했습니다. 국민을 사람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려 했습니다.
▶국민을 사람으로 : 난민과 이민자들에게도 국민세금을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무슬림을 들여와 개신교를 죽이는 동시에 여당을 지지하는 세력을 늘려 오랫동안 통치하겠다는 뜻입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 자유 민주주의 대신 사회 민주주의, 인민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즉 자유 시장경제를 안 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입니다.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 동성애를 보호하겠다는 뜻입니다. 양성평등은 남자, 여자의 평등을 뜻하지만, 성평등은 6)번 쥬디스 버틀러가 주장한 수십 가지의 성을 모두 인정하겠다는 뜻입니다. 이 성에는 레스비언, 게이, 양성, 트랜스 젠더를 포함하여 젠더 플루이드 (gender fluid: 아침에는 여자, 저녁에는 남자)라는 이상한 것들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 개헌도 무산되었습니다. 절대로 그냥 무산된 것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의 희생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11) 이도 저도 안 되니까, 현 정부가 시행한 방법이 국가인권기본계획(NAP)입니다. 즉 법을 못 바꾸니까, 일단 청와대(행정부)가 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밀고 가는 것입니다. 2017년도에 이미 결정된 NAP 정책을 폐기하고, 동성애 찬성 단체들만 모아서 몰래 18번 회의한 후 입법 예고 기간도 어기면서 발표한 정책입니다. 교수들과 학부모 대표가 삭발을 하고, 몇몇 목사님들이 혈서를 썼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지만, 청와대는 싹 무시하고 NAP를 통과시켰습니다.
NAP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인권의 주체는 사람 : 무슬림과 난민을 이용, 개신교를 파괴하고 여당지지를 높이는 목적
b)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 : 차별 금지법 입법 준비
c) 성인지 정책, 성 주류화 : 동성애를 일반적인 ‘상식’으로 만들기 위한 국민 세뇌 목적
d) 인권차별 혐오적 방송내용 심의 강화 : ‘동성애 반대’를 막겠다는 목적
e) 대체 복무제 : 이단 확산으로 개신교 약화 목적
f) 군인원 자문위원회 : 동성애 보호, 군형법(항문 성교금지) 폐지를 위한 초석
g) 성평등 문화 확산 : 동성애 문화의 확산이 목적.
h) 문화 다양성 존중 : 이주민, 난민, 무슬림 영입
i) 인권친화적 교과서 : 학생들을 어릴 때부터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공산주의 사상 세뇌
j) 아동 청소년 대상 성 인권 교육 : 청소년들의 성해방.
12) 이런 좌익들의 정책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공산주의 실현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좌익들은 자신들이 공산주의를 실현한다고 생각하지만 배후에는 다른 것이 있습니다.
약 70여 년 전 사탄 숭배자(엘리스 베일리(1880-1949))가 사탄에게 직접 지령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받은 지령으로 10대 전략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목적은 기독교 가치제계를 악한 것으로 대체하여 이 땅에서 기독교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사탄에게 앨리스 베일리가 작성한 10대 전략입니다. 뒤에는 연관된 우리나라 법과 진행 중인 문제들을 적었습니다.
사탄의 개신교 파괴 10대 전략
a) 교육 시스템에서 하나님과 기도를 제거하라 :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
b) 아동들에 대한 부모의 권위를 축소하라 : 학생인권조례
c) 기독교적 가정 구조를 파괴하라 : 동성애, 차별금지법
d) 프리섹스 사회를 만들라, 낙태합법화 하라 : 간통법 폐지, 낙태법
e) 평생 결혼의 개념을 파괴하라 : 동성애
f) 동성애를 대체 생활방식으로 만들라 : 동성애
g) 예술의 품격을 떨어뜨려라 : 저질 또는 좌익지지 영화, 연극, 노래
h) 미디어를 활용, 반기독교적 가치를 선전하라 : 영화, 연극, 노래, 아이돌, 공익광고
I) 종교 통합 운동을 일으키라 : WCC
j) 각국 정부가 이 내용을 법제화하게 하라 : 차별금지법
13) 지금 개신교가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2018.8.29. 수요일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센터에서 1차 차별금지법 토론이 있었습니다. 토론이라면 차별금지법 찬성 측과 반대 측을 다 불러야 하는데, 철저하게 찬성하는 측만 불러서 급하게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권위원회 측에서 참석한 조** 과장은 계속 법률적인 조언을 해 주었고, 동시에 차별금지법을 매우 옹호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는 어떤 방법을 써서든지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모양새입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무슨 일이 발생할지 미국을 보면 예측할 수 있습니다.
a) 교회에서 ‘동성애는 죄다’라고 이야기하면 ‘성 평등’에 어긋나는 범법행위가 됨.
b) 길거리에서 전도하면 ‘종교 평등’에 어긋나는 범법 행위가 됨.
c) 동성애자가 ‘결혼 케이크 만들어주세요.’ 라고 했을 때 ‘동성애자에게는 못 만들어준다’라고 하면 ‘차별 행위’, 즉 범법 행위임.
d) 아이들에게 ‘교회 가자’라고 말하면 ‘종교 평등’에 어긋나는 범법행위가 됨.
e) 성경도 차별금지법을 위반한 ‘불법 출판물’이 될 수 있음.
14) 교회가 정말로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런 급박한 때에 제발 침묵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영국은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때, ‘한 줌도 안되는 동성애자들이 무엇을 하겠어.’ 하고 방치하였습니다. 그 결과 차별금지법은 아무 저항없이 통과되었고, 영국 교회는 초토화 되었습니다(안드레아 윌리암스 영국 변호사 간증 ‘기독교인의 지옥으로 변해가는 영국’ 참조).
물론 주님께 기도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합니다.
15) 주님은 10여 년 전에 이미 이 일을 준비하셨습니다. 좌파 수장(종교 자유 정책 연구원 대표, 종자연)으로 개신교를 몰아붙이던 이정훈 울산대 교수를 성령으로 회심시키셨습니다. ‘현대판 사도 바울’이라고 불리는 그는 성(性)을 이용한 대규모 좌익의 공격(Gender mainstream, GM) 이 있을 것이라 오래 전에 예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지금 대한민국 땅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교수는 말합니다. “나는 언제든지 죽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죽으면 주님 곁으로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한 명의 법대 교수가 개신교 수호를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또한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인 길원평 교수도 목숨을 걸고 40일 째 법무부 앞에서 텐트생활로 동성혼 합법화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약국에 있어야 할 김지연 약사도 목숨을 걸고 반동성애를 외치고 있습니다.
16) 현재 정부와 여당 국회의원은 대부분의 대형 교회를 우습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무슨 짓을 하든지 반응도 없고,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완전히 무시하고 교회탄압법(사회복지법, 차별금지법)들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할까요? 저들을 몰아달라고요? 물론 기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기도는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하실지’가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기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어둠의 세력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데 주님이 뭐라고 하실 것 같습니까?
미디안이 기드온을 공격해 올 때도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말씀대로 300명의 군사로 수많은 적을 대적해 나가 싸웠습니다. 먼저 기도를 했지만, 나중에는 행동 하였습니다. 암몬과 모압 자손이 여호사밧 왕을 치러 왔을 때, 왕은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기도 후에 다음날 찬양대를 앞세운 후, 군대를 끌고 나갔습니다. 여호와를 신뢰하였기에 싸우려고 군대를 끌고 나가는 행동을 보인 것입니다. 기도로 끝낸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군대를 끌고 나간 것입니다. 그 믿음을 아시고 주님은 미리 전쟁을 끝내 놓으셨습니다.
17)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대한민국 교회는 풍전등화의 상황입니다. 암몬과 모압 자손이 예루살렘을 둘러싼 형국입니다. 물론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도만 드리고 성 안에만 있으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제발 일어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어둠의 세력에게 우롱당하는 주님의 백성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만 우롱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도 우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의 우매함으로 또 다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렵니까?
18) 국가인권기본정책(NAP) 반대 집회에 성도들의 참석을 독려해 주십시오. 난민 반대 집회에 성도들을 참석을 독려해 주십시오. 성도들에게 NAP의 문제점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십시오. 차별금지법이 얼마나 위험한지 말씀해 주시고, 반대해 주십시오. 동성애에 대하여 제발 침묵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리고 교회들이 연합하여 같은 의견을 내 주십시오.
19) 우리들은 일제 강점기 신사 참배에 대하여 많은 회개를 했습니다. 옳지 않은 일을 했다고, 그래서 우리가 회개해야 한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현재의 우리가 그때로 돌아가면 신사참배를 거부할까요? 우리가 과연 신사참배를 항거하다가 돌아가신 주기철 목사님처럼 될 수 있을까요? 그때 교회들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냥 잠시만 고개 숙이는 거야. 마음으로는 숙이는 게 아니야. 우리는 주님만을 섬기고 있어. 몇 초만 눈 딱 감으면 우리는 계속해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복음을 전할 수 있어. 주님도 이 정도는 이해하실 거야. 탄압 받으면 교회를 유지할 수도 없잖아. ‘신사 참배를 막아 주세요.’라고 열심히 기도하면 주님이 막아 주실거야.‘
정부는 현재 교회를 탄압하기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극렬 동성애 옹호자를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임명하였고, ‘민정수석이 뜨끔할 쓴 소리도 해달라’며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그녀는 취임사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2018.9.5.).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또한 극렬 동성애 옹호자인 여성 의원을 추천한 상황입니다.
교육부 장관으로 추천된 여성 의원도 동성애 옹호자입니다.
이와 같이 정부는 지금 ‘차별 금지법’의 제정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보고만 있다면, 조용히 신사참배를 하던 교회와 우리가 무엇이 다를까요? 만일 우리가 정부의 탄압이 두려워, 아버지께 우리의 뜻을 올리는 기도만 드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버림받은 자일지도 모릅니다.
20) 지금이 마지막 때라서 쓸데없는 저항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단 3: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건지지 아니하실지라도 대통령이여 우리가 대통령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대통령이 세우시는 법(금신상)에도 반대하여 절하지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참고 자료] 유튜브 무신론자 홍지수 작가(서울대 트루스 포럼 27회)
유튜브 이정훈 교수 간증
유튜브 히즈 코리아 TV 이호 목사
유튜브 안드레아 윌리암스 “기독교인의 지옥으로 변해가는 영국에서...”
젠더주의 도전과 기독교 신앙, 김영한, 두란노』
이런 내용의 글을 보낸 지인은 제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엄 목사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분별하기 어려워서요”
여러분은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재인 정부가 마치 기독교를 고사시키기 위해 모종의 전략을 이미 구사하는 것 같이 읽혀지는데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한국 교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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