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을 읽읍시다 (2656)] 왼손잡이 고양이에게 허락은 필요 없지:흘러가는 시간들과 고양이와 나 [책을 읽읍시다 (2656)] 왼손잡이 고양이에게 허락은 필요 없지:흘러가는 시간들과 고양이와 나느린호수 저 | 느린서재 | 208쪽 | 17,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뒤늦게 우연히 고양이들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고양이의 눈동자에 반해 고양이를 입양하고 집사의 삶을 시작했다. 검정색과 하얀색의 고양이 둘, 형제라는 말에 두 마리를 다 데려오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봉투, 봉달과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그때는 몰랐다. 고양이와 함께 살다가 일어날 일들을 말이다. 고양이를 만나 그림을 그리다 보니 종종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들과의 하루는 평화로웠고 쉬이 깨질까 봐 조심스러운 나날이었다. 고양이와 함께 흘러가는 시간들은 그리지 않으면 아까운 단 한 번의 하루니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55)] 내 심장을 쏴라 [책을 읽읍시다 (2655)]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저 | 은행나무 | 348쪽 | 37,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가 초판 출간 17년만에 새로운 표지로 선보인다. 53쇄를 거듭하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자신을 옥죄는 운명에 맞서 새로운 인생을 향해 끝없이 탈출을 꿈꾸고 시도하는 두 젊은이의 치열한 분투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표지 작업에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약국’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독자층에 맞는 세련된 감각과 트랜드를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현장의 리얼리티가 생생하게 살아 있고, 한 번 빠져들면 끝까지 읽지 않고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54)] 그래도 산행은 하고 싶다 [책을 읽읍시다 (2654)] 그래도 산행은 하고 싶다임종수 저 | 모아북스 | 304쪽 | 2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사계절이 바뀌는 산길 위에서 마주한 풍경들과 자연 속에서만 들을 수 있는 산행은 자신의 내면을 만나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길 위에서 저자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법과 비우고 견디는 법, 그리고 다시 걸어가는 힘을 배운다. 산은 늘 그 자리에 있었고, 늘 그 길을 따라 걸었다. 그 반복 속에서 쌓인 것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시간과 인내, 그리고 자연이 가르쳐준 깊은 이치였다고 얘기한다. 우리는 얼마나 꾸준히, 얼마나 진심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조용히 말해준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2015년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53)] 새벽 [책을 읽읍시다 (2653)] 새벽아베 히로시 글그림/황진희 역 | 미래엔아이세움 | 44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폭풍우 치는 밤에’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아베 히로시의 신작 ‘새벽’을 출간했다. 아베 히로시는 일본 홋카이도 출신의 그림책 작가로, 데뷔 이전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25년간 사육사로 근무하며 동물과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 경험은 자연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으로 작품 전반에 녹아 있다. 대표작 ‘폭풍우가 치는 밤에’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과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JR상을 수상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신작 ‘새벽’은 사냥꾼 할아버지와 손자가 작은 배를 타고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52)] 남자 친구 [책을 읽읍시다 (2652)] 남자 친구프리다 맥파든 저/정미정 역 | 북플라자 | 376쪽 | 19,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뉴욕에 사는 수많은 여성들처럼 연애 운이라곤 없던 시드니는 마침내 완벽한 남자 톰을 만나며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믿었다. 다정하고 매력적인 의사인 톰은 그녀를 단숨에 사로잡았고, 시드니는 처음으로 안정된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근처에서 젊은 여성들이 잔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피해자들이 모두 같은 남자와 사귀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경찰이 신원 미상의 그 남자를 쫓는 사이, 시드니는 완벽해 보이던 남자 친구와 살인 사건 사이에 기묘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걸 눈치챈다.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불안감과 점점 짙어지는 남자 친구에 대한 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51)] 일본 요괴 도감 101 [책을 읽읍시다 (2651)] 일본 요괴 도감 101잭 데이비슨 저/강은정 역/최준란 감수 | 공명 | 320쪽 | 4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리가 열광하는 애니메이션 속 기묘하고 매혹적인 세계는 과연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이누야샤』, 『나루토』, 『요괴워치』부터 지브리 애니메이션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본 서브컬처의 뿌리에는 언제나 ‘요괴’가 있었다. ‘현대판 라프카디오 헌’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요괴 학자 잭 데이비슨은 이 책을 통해 수백 년 동안 일본의 밤을 떠돌던 악귀와 유령, 괴물들을 우리 곁에 생생하게 불러낸다. 구전과 문헌을 통해 전해 내려온 요괴들의 흥미진진한 서사는 일본 민속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 기괴한 존재들이 어떻게 현대 창작물들의 든든한 자양분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50)] 목요일의 아이 [책을 읽읍시다 (2650)] 목요일의 아이곽유진, 남유하, 범유진, 정명섭 저 | 봄마중 | 200쪽 | 15,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목요일의 아이』는 조금은 생소한 ‘조선’과 SF적 상상력을 결합한 앤솔러지다. 과거라는 발판 위에서 미래를 상상한다는 역발상으로 태어난 이 작품집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시간 여행, 외계인, 변신 능력 등 현대적 SF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옹고집을 찾아서〉는 고소설〈옹고집전〉과 쥐 둔갑 설화를 새롭게 엮은 이야기다. 주인공 자연은 자신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가는 ‘신체 변형자’다. 아무 모습으로나 변신할 수 있는 자연은 자기와 닮은 존재를 찾아 가짜 옹고집의 행방을 쫓는다. 그 과정에서 외로움 속에 살고 있는 아씨를 만나고, 손톱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49)] 은하철도의 밤 [책을 읽읍시다 (2649)] 은하철도의 밤미야자와 겐지 저/김경원 역 | 니케북스 | 144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은하철도의 밤』은 한밤의 기차 여행이라는 환상적 설정 속에서 삶과 죽음, 사랑과 희생이라는 본질적 질문을 담아낸 작품이다. 발표된 지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작품이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그 환상성이 단순한 상상의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슬픔과 따뜻함을 동시에 건드리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주인공 조반니는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소년이다. 어느 여름밤, 그는 친구 캄파넬라와 함께 ‘은하철도’를 타고 별들 사이를 여행하게 된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이 기차 안에서 두 소년은 다양한 승객들과 마주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삶과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48)] 야간 비행 [책을 읽읍시다 (2648)] 야간 비행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변광배 해설/김보희 역 | 코너스톤(도서) | 160쪽 | 3,2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페미나상에 빛나는 작품 『야간 비행』은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이기도 했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아르헨티나 야간 비행 항로 개척에 참여했던 경험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1920년대 상업 항공이 막 탄생하던 무렵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밝은 낮에 비행하는 것조차 위험하다고 생각되던 시대에 야간 항공 운송이라는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는 이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 준다. 지상에서의 안온한 삶을 뒤로한 채 깜깜한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조종사들과 그들을 독려하며 야간 비행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은 오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47)] 올클리어 [책을 읽읍시다 (2647)] 올클리어 코니 윌리스 저/최용준 역 | 아작 | 912쪽 | 3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스마트폰 화면 너머로 무너진 건물과 먼지를 뒤집어쓴 아이들의 사진이 매일같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중동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은, 80여 년 전 런던의 밤하늘을 불태웠던 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과 무섭도록 닮아 있다. 옥스퍼드 시간 여행 시리즈의 네 번째 장편 『올클리어』는 바로 그 참혹한 전장의 한복판, 폭탄이 비 오듯 쏟아지는 1940년의 런던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전쟁의 스펙터클이나 승전국의 영웅담을 찬양하지 않았다. 대신 작가의 시선은 캄캄한 방공호 속에서 두려움에 떨면서도 서로에게 차를 끓여주고 농담을 건네며, 무너진.. 더보기 이전 1 2 3 4 ··· 2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