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을 읽읍시다 (2470)] 금성에서 봐 [책을 읽읍시다 (2470)] 금성에서 봐빅토리아 비누에사 저/신혜연 역 | 서사원 | 452쪽 | 18,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자신의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로 가장 친한 친구를 떠나보낸 열여덟 살 소년 카일. 친구를 잃은 절망감과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그는 자신을 옥죄는 고통을 끝내기 위해 자살을 결심한다. 카일이 폭포 아래로 뛰어내리려던 그때, 신비하고 엉뚱한 소녀 미아의 방해로 자살은 실패로 끝난다. 그 직후 미아는 카일에게 스페인으로 함께 여행을 가자는 터무니없는 제안을 한다.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살하려 했다는 걸 부모님에게 알리겠다는 협박을 하면서 말이다. 부모님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았던 카일은 어쩔 수 없이 미아를 따라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런데 이 여행에는..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9)]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책을 읽읍시다 (2469)]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박근일 저 | 유노북스 | 1244쪽 | 7,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인성교육 전문가이자 구세군 사관인 박근일 박사가 신간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를 유노북스를 통해 출간했다. 이 책은 말투가 인간관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긍정적인 말투를 통한 관계 개선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의 대부분 문제가 말투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연구를 토대로 말투가 대인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상대를 긴장시키는 불편한 말투를 지양하는..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8)] 처단 [책을 읽읍시다 (2468)] 처단리 차일드 저/다니엘 J. 역 | 오픈하우스 | 18,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시리즈 「리처」 시즌 3의 오픈을 앞두고, 드라마의 원작이자 잭 리처 컬렉션 일곱 번째 작품인 『처단』을 출간했다. 이 소설의 원제는 ‘PERSUADER’로 주로 사용하는 사전적 의미는 ‘설득자’인데, 속어로 ‘강요나 강제하는 것(무기)’을 뜻하기도 하다. 원래 리처의 시그니처는 맨주먹 액션이지만 전직 군인답게 총기를 다루는 실력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10년 전, 리처의 부하가 지휘하던 수사가 어느 장교의 농간으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상실을 겪게 된 리처는 마땅히 부하의 복수를 자행한다. 10년 뒤,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7)] 두 번째 달에게 [책을 읽읍시다 (2467)] 두 번째 달에게박미연 저 | 자음과모음 | 236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2권으로 『두 번째 달에게』. 『두 번째 달에게』는 5권까지 출간되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미연 작가의 『시간 고양이』 흥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이다. 『두 번째 달에게』에서는 촘촘한 설정의 SF 세계관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주인공 ‘시은’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성격의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은 물론 세밀한 세계관 설정, 일반적인 상상의 범위를 벗어나는 생각지 못한 빌런, 끝까지 계속되는 반전 등 청소년문학을 많이 접해본 독자도, 처음 접해보는 독자도 모두 손에 땀을 쥐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7)] 두 번째 달에게 [책을 읽읍시다 (2467)] 두 번째 달에게박미연 저 | 자음과모음 | 236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2권으로 『두 번째 달에게』. 『두 번째 달에게』는 5권까지 출간되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미연 작가의 『시간 고양이』 흥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이다. 『두 번째 달에게』에서는 촘촘한 설정의 SF 세계관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주인공 ‘시은’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성격의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은 물론 세밀한 세계관 설정, 일반적인 상상의 범위를 벗어나는 생각지 못한 빌런, 끝까지 계속되는 반전 등 청소년문학을 많이 접해본 독자도, 처음 접해보는 독자도 모두 손에 땀을 쥐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6)] 행복에는 소리가 없다:나와 내가 연결되는 순간, 내면의 숲을 걷다 [책을 읽읍시다 (2466)] 행복에는 소리가 없다:나와 내가 연결되는 순간, 내면의 숲을 걷다박정심 저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208쪽 | 18,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행복에는 소리가 없다』의 저자는 진정한 행복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한 단계씩 실천한 ‘자기 탐색’의 여정을 낱낱이 담아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사유하는 특별한 자기 계발서이다.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성장에 집중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잠시 멈춰 고요한 ‘나’ 자신과 마주하면, 그 속에 잠들어 있었던 소리 없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5)] 우리는 수영부: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책을 읽읍시다 (2465)] 우리는 수영부: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조니 크리스마스 글그림/지민 역 | 밝은미래 | 256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인생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는 수영부』의 주인공 브리의 인생도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전학을 온 브리는 수영반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브리는 수영을 할 줄 모를 뿐 아니라 두려워한다. 그래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수영 수업을 계속 빠지다가 결국 아빠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수영을 배워 보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그런 브리 앞에 예전 수영 선수였던 에타 아주머니가 등장한다. 그리고 에타 아주머니한테서 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수영에 흥미를 느끼게 된 브리는 수영부에 가입하게 되고, 주 대회에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4)] 여자 없는 남자들 [책을 읽읍시다 (2464)] 여자 없는 남자들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 문예출판사 | 320쪽 | 1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여자 없는 남자들』은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현대 미국문학의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동명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잘 알려진 이 책은 1927년 헤밍웨이 자신이 열네 편의 단편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원본을 그대로 최초 완역해 더 의미가 깊다. 『여자 없는 남자들』은 헤밍웨이의 작품 세계에서 이정표와 같은 작품이었다. 『해는 다시 떠오른다』를 통해 그는 이미 뛰어난 필력을 지닌 소설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지만, 이 두 번째 단편소설집을 통해 헤밍웨이는 몇 페이지의 공간 안에서 필멸의 존재로서 인간 삶..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2)] 작별의 현 [책을 읽읍시다 (2462)] 작별의 현강민영 저 | 네오픽션 | 208쪽 | 16,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네오픽션 ON시리즈 31권으로 강민영 작가의 판타지 소설 『작별의 현』. 『작별의 현』은 심해 속 미지의 생물과 육지의 인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동안 여성의 연대와 자립을 주로 다루던 강민영 작가는 이번에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겹치는 지점을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인물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과 서사적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 심해라는 신비로운 배경을 토대로 인물과 세계관에 독자를 한껏 몰입시킨다. 누구보다 바다와 해양생물의 보존을 바라는 해양 과학자 ‘유진’과 깊은 바닷속에 서식하는 발라비 종족 ‘네하’. 원을 그리듯 영영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두 존재가 우연히 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0)] 아이 찾는 아이 [책을 읽읍시다 (2460)] 아이 찾는 아이김태라 저 | 운주사 | 160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불교 십우도(十牛圖)와 게임 메타버스를 결합한 영어덜트(Young Adult) SF 소설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쓴, 인간 본성과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을 가능케 하는 철학적 소설이기도 하다. 십우도는 상징성과 함축성이 강해 오랜 세월 불가(선가)에서 애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에 와서는 불교를 넘어 심리학 등 인문 분야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소재이다. 십우도는 마음을 닦아 불성(佛性)을 찾는 과정을 표현한 그림으로, 심우도(尋牛圖)라고도 한다. 목동이 소를 찾아 나서서(심우尋牛), 소가 남긴 자취를 보고(견적見跡), 소를 발견하여(견우見牛).. 더보기 이전 1 2 3 4 ··· 2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