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2725)] 데굴데굴 동시 한 알이 굴러왔다송선미 저 | 문학동네 | 280쪽 | 18,000원[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송선미 시인의 첫 동시 평론집 『데굴데굴 동시 한 알이 굴러왔다』가 출간되었다. 동시를 창작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길잡이별이자 나침반이 되어 줄 이 평론집은 화자, 말놀이, 시간, 기억, 돌봄, 여성성 등 열네 가지의 낱말을 키워드로 삼아 동시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동시 속 어린이들은 놀이하고, 관찰하고, 달리며 실재한다. 동시 읽기 수업과 창작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교육자, 양육자 등 많은 이들을 만나 온 송선미 시인은 어린이를 향한 마음이 담긴 동시 한 편에는 백 명의 어린이가 숨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함께 동시를 읽고 쓰는 과정은 완두콩만 한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