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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에이아이포펫, 미국 내 동물병원과 AI 기반 동물 의료 환경 구축

에이아이포펫, 미국 내 동물병원과 AI 기반 동물 의료 환경 구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반려동물을 위한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이 미국 내 동물병원들과의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 기반 동물 의료 환경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알리시아 퍼시픽 동물병원에서 에이아이포펫 어수안 부장과 핸리유 교수가 현지 수의사와 함께 '티티케어'를 활용해 강아지의 눈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 = 에이아이포펫). ⒞시사타임즈

 

에이아이포펫이 미국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동물 의료 환경은 티티케어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반려동물 건강 정보가 반려인과 동물병원 사이에 공유되고 대면/비대면 진료로 연계되는 서비스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동물병원 알리시아 퍼시픽 동물병원 (Alicia Pacific Veterinary Center), 그랜드 파크 동물병원 (Grand Park Animal Hospital) 2개 병원과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3개 병원과도 추가 협의 중이다.

 

이번 에이아이포펫의 미국 동물병원 협업은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수의사와 반려인을 만나며 2022 7월에 론칭한 티티케어 미국 서비스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중 동물 의료 환경 혁신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며 이루어졌다.

 

에이아이포펫은 동물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수의사에게는 대면 혹은 비대면 진료 시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진료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미국 현지 동물병원 관계자는 티티케어 덕분에 놓치기 쉬운 병변을 확인한 경험이 있다. 히트맵으로 이상 징후가 의심되는 부위를 표시해주고 있어 수의사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반려인들 역시 티티케어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병원방문이 어려워도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티티케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의 허은아 대표는 반려동물, 반려인 그리고 수의사가 티티케어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었는데, 미국 동물병원에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욕 등 여러 동물 병원에서 티티케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미국 전역의 동물병원과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티티케어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앱으로 CES 2022, 2023 혁신상을 연속 수상했다. 최근에는 수의사, 영양사, 훈련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티티케어 클리닉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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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