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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여행

[ 여행 ] 평화와 전쟁, 사랑과 아픔이 공존하는 ‘서해의 보석’ 백령도

[ 여행 ] 평화와 전쟁, 사랑과 아픔이 공존하는 ‘서해의 보석’ 백령도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심청각(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백령도는 우리 땅의 서쪽 끝이자 북쪽 끝이다. 중국 산둥반도와 190여 km,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10km 거리다. 백령도와 인천을 오가는 뱃길이 200km 남짓이니 서울보다 북한이나 중국과 가까운 셈이다. 이런 지리적 상황은 백령도를 군사적으로나 문화·경제적으로 주목받게 만들었다. 조선 후기, 서구 열강은 백령도를 징검다리 삼아 우리 땅에 기독교와 천주교를 전하려 했고, 한국전쟁 때는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평화와 전쟁, 사랑과 아픔이 공존하는 백령도는 국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즈음 찾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문의 : 옹진군청 관광문화과 032)899-2210, 백령면 민원실 032)836-3000

 

<정보 출처 = 한국관광공사>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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