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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여행

[여행] 1만 상인의 삶이 담긴 맛있는 시장, 대구 서문시장

[여행] 1만 상인의 삶이 담긴 맛있는 시장, 대구 서문시장

위 치 : 대구시 중구 큰장로26길

 

               서문시장-보리밥과 칼국수(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칠성시장-시장의 식탁에는 한창 제철을 맞은 새우들이 올라온다(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구시에는 크고 작은 전통시장 40여 개가 있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은 1600년경에 시작된 서문시장이다. 서문시장의 대지 면적은 3만4,943㎡이고 상인 수만 1만여 명에 달한다. 서문시장에는 상인과 방문객의 배고픔을 달래는 음식이 많다. 먹자골목을 형성하는 칼국수와 보리밥, 얄팍한 만두피 속에 당면을 넣은 납작만두와 삼각만두, 굽기 바쁘게 팔리는 호떡, 콩나물과 어우러져 매콤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양념어묵, 당면으로 속을 꽉 채운 유부주머니전골 등이다. 해 질 무렵이면 삼삼오오 모여드는 칠성시장 장어 골목과 석쇠불고기로 유명한 족발 골목에도 가보자.

근대문화골목과 섬유 도시 대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영도다움갤러리, 쓰레기 매립장에서 아름다운 숲이 된 대구수목원,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인 인흥마을, 정겨운 벽화가 아름다운 마비정마을도 함께 돌아보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053)256-6341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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