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더 안전하게!…전북, 시설 합동 점검 돌입
미개발 온천 및 운영중단 시설 현황 점검…향후 계획 논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천 환경 조성 위한 사후관리 강화
[시사타임즈 = 안록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온천 이용의 안정성과 편리성를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온천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온천시설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전북 내 온천시설은 총 15개소로, 이 중 운영 중인 7개소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온천 수질 및 성분 검사, 검사 성적서 게시 여부, 온천이용허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으로, 온천운영 및 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법령 위반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미개발 상태인 온천 6개소와 운영이 중단된 시설 2개소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미개발 및 운영 중단된 시설 역시 지속적인 관리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온천시설 점검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천 이용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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