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코로나19 이동 선별소 2곳 추가 설치

완주군, 코로나19 이동 선별소 2곳 추가 설치

 

 

[시사타임즈 = 김세희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16일 코로나19 이동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동 선별소 (사진제공 = 완주군) (c)시사타임즈

 

선별진료소는 인구가 많은 봉동읍(둔산 주차장)과 이서면(문화체육센터)에 2곳에 설치한다. 17일부터 주민들의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완주군은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라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주민 편의와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이동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동 선별소는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차를 타고 받는 ‘드라이브스루 검사’와 주민 동선을 최소화하는 ‘워킹스루 검사’가 가능하다.

 

 

완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이재연 계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지속하며 증상이 없고 접촉자도 아니지만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해 한번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는 주민들이 많았다”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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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01rlawjd@naver.com